성경시 聖經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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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23장

두로에 관한 경고라
다시스의 선척들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을지어다
두로가 황무하여 집이 없고
들어갈 곳도 없음이요
이 소식이 깃딤 땅에서부터
그들에게 전파되었음이니라
바다에 왕래하는 시돈 상고로 말미암아
부요하게 된 너희 해변 거민들아 잠잠하라
시홀의 곡식
곧 나일의 추수를 큰 물로 수운하여 들였으니
열국의 시장이었도다
시돈이여
너는 부끄러워할지어다
대저 바다 곧 바다의 보장이 말하기를
나는 구로하지 못하였으며
생산하지 못하였으며
청년 남자들을 양육하지 못하였으며
처녀들을 생육지도 못하였다 하였음이니라
그 소식이 애굽에 이르면
그들이 두로의 소식을 인하여 통도하리로다
너희는 다시스로 건너갈지어다
해변 거민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을지어다
이것이 고대에 건설된 너희 희락의 성
곧 그 백성이 자기 발로 먼 지방까지 가서 유하던 성이냐
면류관을 씌우던 자요
그 상고들은 방백이요
그 무역자들은 세상에 존귀한 자이던 두로에 대하여
누가 이 일을 정하였느뇨
만군의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모든 영광의 교만을 욕되게 하시며
세상의 모든 존귀한 자로
멸시를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딸 다시스여
나일 같이 너희 땅에 넘칠지어다
너를 속박함이 다시는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바다 위에 손을 펴사 열방을 흔드시며
여호와께서 가나안에 대하여 명을 내려
그 견고한 성을 훼파하게 하시고
가라사대
너 학대 받은 처녀 딸 시돈아
네게 다시는 희락이 없으리니
일어나 깃딤으로 건너가라
거기서도 네가 평안을 얻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갈대아 사람의 땅을 보라
그 백성이 없어졌나니
곧 앗수르 사람이 들짐승의 거하는 곳이 되게 하였으되
그들이 망대를 세우고
궁전을 헐어 황무케 하였느니라
다시스의 선척들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으라
너희 견고한 성이 파괴되었느니라
그 날부터 두로가
한 왕의 년한 같이 칠십 년을 잊어버림이 되었다가
칠십 년이 필한 후에
두로는 기생 노래의 뜻 같이 될 것이라
잊어버린 바 되었던 기생 너여
수금을 가지고 성읍에 두루 행하며
기묘한 곡조로 많은 노래를 불러서
너를 다시 기억케 하라 하였느니라
칠십 년이 필한 후에
여호와께서 두로를 권고하시리니
그가 다시 취리하여
지면에 있는 열방과 음란을 행할 것이며
그 무역한 것과 이익을
거룩히 여호와께 돌리고
간직하거나 쌓아 두지 아니하리니
그 무역한 것이
여호와 앞에 거하는 자의 배불리 먹을 자료,
잘 입을 자료가 되리라

 이사야 24장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무하게 하시며
뒤집어 엎으시고 그 거민을 흩으시리니
백성과 제사장이 일반일 것이며
종과 상전이 일반일 것이며
비자와 가모가 일반일 것이며
사는 자와 파는 자가 일반일 것이며
채급하는 자와 채용하는 자가 일반일 것이며
이자를 받는 자와
이자를 내는 자가 일반일 것이라
땅이
온전히 공허하게 되고
온전히 황무하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세계가 쇠약하고 쇠잔하며
세상 백성 중에 높은 자가 쇠약하며
땅이
또한 그 거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거하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
땅의 거민이 불타서 남은 자가 적으며
새 포도즙이 슬퍼하고
포도나무가 쇠잔하며
마음이 즐겁던 자가 다 탄식하며
소고 치는 기쁨이 그치고
즐거워하는 자의 소리가 마치고
수금 타는 기쁨이 그쳤으며
노래하며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고
독주는 그 마시는 자에게 쓰게 될 것이며
약탈을 당한 성읍이 훼파되고
집마다 닫히었고 들어가는 자가 없으며
포도주가 없으므로 거리에서 부르짖으며
모든 즐거움이 암흑하여졌으며
땅의 기쁨이 소멸되었으며
성읍이 황무하고 성문이 파괴되었느니라
세계 민족 중에 이러한 일이 있으리니
곧 감람나무를 흔듦 같고
포도를 거둔 후에 그 남은 것을 주움 같을 것이니라
무리가 소리를 높여 부를 것이며
여호와의 위엄을 인하여
바다에서부터 크게 외치리니
그러므로
너희가 동방에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며
바다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땅 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로우신 자에게 영광을 돌리세 하도다
그러나 나는 이르기를
나는 쇠잔하였고 나는 쇠잔하였으니
내게 화가 있도다
궤휼자가 궤휼을 행하도다
궤휼자가 심히 궤휼을 행하도다 하였도다
땅의 거민아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 네게 임하였나니
두려운 소리를 인하여
도망하는 자는 함정에 빠지겠고
함정 속에서 올라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위에 있는 문이 열리고
땅의 기초가 진동함이라
땅이 깨어지고 깨어지며
땅이 갈라지고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땅이 취한 자 같이 비틀비틀하며
침망 같이 흔들리며
그 위의 죄악이 중하므로 떨어지고
다시 일지 못하리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높은 군대를 벌하시며
땅에서 땅 왕들을 벌하시리니
그들이
죄수가 깊은 옥에 모임 같이 모음을 입고
옥에 갇혔다가 여러 날 후에 형벌을 받을 것이라
그 때에
달이 무색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니라

 이사야 25장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의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
주께서
성읍으로 무더기를 이루시며
견고한 성읍으로 황무케 하시며
외인의 궁성으로 성읍이 되지 못하게 하사
영영히 건설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강한 민족이 주를 영화롭게 하며
포학한 나라들의 성읍이 주를 경외하리이다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충돌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보장이시며
환난 당한 빈핍한 자의 보장이시며
폭풍 중에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외인의 훤화를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리움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그 가리워진 면박과
열방의 그 덮인 휘장을 제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
여호와의 손이 이 산에 나타나시리니
모압이 거름물 속의 초개의 밟힘 같이
자기 처소에서 밟힐 것인즉
그가 헤엄치는 자의 헤엄치려고 손을 폄 같이
그 속에서 그 손을 펼 것이나
여호와께서 그 교만과 그 손의 교활을 누르실 것이라
너의 성벽의 높은 보장을 헐어 땅에 내리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시리라

 이사야 26장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으로 성과 곽을 삼으시리로다
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로 들어오게 할지어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높은 데 거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
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걸음이리로다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케 하시도다
여호와여
주의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 곧 주의 기념 이름을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땅에서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움이니이다
악인은 은총을 입을지라도
의를 배우지 아니하며
정직한 땅에서 불의를 행하고
여호와의 위엄을 돌아보지 아니하는도다
여호와여
주의 손이 높이 들릴지라도
그들이 보지 아니하나이다마는
백성을 위하시는 주의 열성을 보면 부끄러워할 것이라
불이 주의 대적을 사르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평강을 베푸시오리니
주께서 우리 모든 일을
우리를 위하여 이루심이니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 외에 다른 주들이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우리가 주만 의뢰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그들은 죽었은즉
다시 살지 못하겠고
사망하였은즉 일어나지 못할 것이니
이는 주께서 벌하여 멸하사
그 모든 기억을 멸절하셨음이니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고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나이다
스스로 영광을 얻으시고
이 땅의 모든 경계를 확장하셨나이다
여호와여
백성이 환난 중에 주를 앙모하였사오며
주의 징벌이 그들에게 임할 때에
그들이 간절히 주께 기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구로하며 부르짖음 같이
우리가 주의 앞에 이러하니이다
우리가 잉태하고 고통하였을지라도
낳은 것은 바람 같아서 땅에 구원을 베풀지 못하였고
세계의 거민을 생산치 못하였나이다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놓으리로다
내 백성아 갈지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간 숨을지어다
보라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땅이 그 위에 잦았던 피를 드러내고
그 살해 당한 자를 다시는 가리우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27장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그 날에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노래를 부를지어다
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상해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나는 포도원에 대하여 노함이 없나니
질려와 형극이 나를 대적하여 싸운다 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르리라
그리하지 아니할 것 같으면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에 채우리로다
주께서
그 백성을 치셨은들
그 백성을 친 자들을 치심과 같았겠으며
백성이 살륙을 당하였은들
백성을 도륙한 자의 살륙을 당함과 같았겠느냐
주께서
백성을 적당하게 견책하사
쫓아내실 때에 동풍 부는 날에
폭풍으로 그들을 옮기셨느니라
야곱의 불의가 속함을 얻으며
그 죄를 없이 함을 얻을 결과는 이로 인하나니
곧 그가 제단의 모든 돌로 부숴진 횟돌 같게 하며
아세라와 태양상으로
다시 서지 못하게 함에 있는 것이라
대저
견고한 성읍은 적막하고 거처가 황무하며
버림이 되어 광야와 같았은즉
송아지가 거기서 먹고 거기 누우며
그 나무 가지를 먹어 없이하리라
가지가 마르면 꺾이나니
여인이 와서 그것을 불사를 것이라
이 백성이 지각이 없으므로
그들을 지으신 자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며
그들을 조성하신 자가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시리라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 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 것 같이 너희를 일일이 모으시리라
그날에
큰 나팔을 울려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파멸케 된 자와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가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이사야 28장

취한 자
에브라임의 교만한 면류관이여
화 있을진저
술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관 같이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이여
쇠잔해 가는 꽃 같으니 화 있을진저
보라
주께 있는 강하고 힘 있는 자가
쏟아지는 우박 같이,
파괴하는 광풍 같이,
큰 물의 창일함 같이
손으로 그 면류관을 땅에 던지리니
에브라임의 취한 자의 교만한 면류관이
발에 밟힐 것이라
그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있는
그 영화의 쇠잔해 가는 꽃이
여름 전에 처음 익은 무화과와 같으리니
보는 자가 그것을 보고 얼른 따서 먹으리로다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남은 백성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
재판석에 앉은 자에게는
판결하는 신이 되시며
성문에서 싸움을 물리치는 자에게는
힘이 되시리로다마는
이 유다 사람들도
포도주로 인하여 옆걸음 치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로 인하여 옆걸음 치며
포도주에 빠지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이상을 그릇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하나니
모든 상에는 토한 것,
더러운 것이 가득하고 깨끗한 곳이 없도다
그들이 이르기를
그가 뉘게 지식을 가르치며
뉘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대저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되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는구나 하는도다
그러므로
생소한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
전에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이것이 너희 안식이요
이것이 너희 상쾌함이니
너희는 곤비한 자에게 안식을 주라 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사
그들로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걸리며 잡히게 하시리라
이러므로
예루살렘에 있는 이 백성을 치리하는 너희 경만한 자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말이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고
음부와 맹약하였은즉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지라도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으로 우리 피난처를 삼았고
허위 아래 우리를 숨겼음이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나는 공평으로 줄을 삼고 의로 추를 삼으니
우박이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며
물이 그 숨는 곳에 넘칠 것인즉
너희의 사망으로 더불어 세운 언약이 폐하며
음부로 더불어 맺은 맹약이 서지 못하여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 때에
너희가 그것에게 밟힘을 당할 것이라
그것이 유행할 때마다 너희를 잡을 것이니
아침마다 유행하고 주야로 유행한즉
그 전하는 도를 깨닫는 것이 오직 두려움이라
침상이 짧아서
능히 몸을 펴지 못하며
이불이 좁아서
능히 몸을 싸지 못함 같으리라 하셨나니
대저
여호와께서
브라심 산에서와 같이 일어나시며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진노하사
자기 일을 행하시리니 그 일이 비상할 것이며
자기 공을 이루시리니 그 공이 기이할 것임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경만한 자가 되지 말라
너희 결박이 우심할까 하노라
대저 온 땅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신 것을
내가 만군의 주 여호와께로서 들었느니라
너희는
귀를 기울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자세히 내 말을 들으라
파종하려고 가는 자가
어찌 끊이지 않고 갈기만 하겠느냐
그 땅을 개간하며 고르게만 하겠느냐
지면을 이미 평평히 하였으면
소회향을 뿌리며
대회향을 뿌리며
소맥을 줄줄이 심으며
대맥을 정한 곳에 심으며
귀리를 그 가에 심지 않겠느냐
이는
그의 하나님이 그에게 적당한 방법으로 보이사
가르치셨음이며
소회향은 도리깨로 떨지 아니하며
대회향에는 수레 바퀴를 굴리지 아니하고
소회향은 작대기로 떨고 대회향은 막대기로 떨며
곡식은 부수는가,
아니라 늘 떨기만 하지 아니하고
그것에 수레 바퀴를 굴리고
그것을 말굽으로 밟게 할지라도
부수지는 아니하나니
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난 것이라
그의 모략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

 이사야 29장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다윗의 진 친 성읍이여
년연부년 절기가 돌아오려니와
내가 필경 너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니
네가 슬퍼하고 애곡하며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
내가
너를 사면으로 둘러 진을 치며
군대로 너를 에우며
대를 쌓아 너를 치리니
네가 낮아져서 땅에서 말하며
네 말소리가 나직히 티끌에서 날 것이라
네 목소리가 신접한 자의 목소리 같이 땅에서 나며
네 말소리가 티끌에서 지껄거리리라
그럴지라도
네 대적의 무리는 세미한 티끌 같겠고
강포한 자의 무리는 불려 가는 겨 같으리니
그 일이 경각간에 갑자기 이룰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벽력과 지진과
큰 소리와 회리바람과 폭풍과
맹렬한 불꽃으로 그들을 징벌하실 것인즉
아리엘을 치는 열방의 무리
곧 아리엘과 그 보장을 쳐서 곤고케 하는 모든 자는
꿈 같이, 밤의 환상 같이 되리니
주린 자가 꿈에 먹었을지라도
깨면 그 속은 여전히 비고
목마른 자가 꿈에 마셨을지라도 깨면 곤비하며
그 속에 갈증이 있는 것 같이
시온 산을 치는 열방의 무리가 그와 같으리라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소경이 되고 소경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인함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인함이 아니라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
화 있을진저
자기의 도모를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 하는 자여
그 일을 어두운데서 행하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하니
너희의 패리함이 심하도다
토기장이를 어찌 진흙 같이 여기겠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어찌 자기를 지은 자에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으며
빚음을 받은 물건이
자기를 빚은 자에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총명이 없다 하겠느냐
미구에
레바논이 기름진 밭으로 변하지 않겠으며
기름진 밭이 삼림으로 여김이 되지 않겠느냐
그 날에
귀머거리가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 데서 소경의 눈이 볼 것이며
겸손한 자가
여호와를 인하여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빈핍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강포한 자가 소멸되었으며
경만한 자가 그쳤으며
죄악의 기회를 엿보던 자가 다 끊어졌음이라
그들은
송사에 사람에게 죄를 입히며
성문에서 판단하는 자를 올무로 잡듯 하며
헛된 일로 의인을 억울케 하느니라
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속하신 여호와께서
야곱 족속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야곱이 이제부터는 부끄러워 아니하겠고
그 얼굴이 이제부터는 실색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 자손은
나의 손으로 그 가운데서 행한 것을 볼 때에
내 이름을 거룩하다 하며
야곱의 거룩한 자를 거룩하다 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경외할 것이며
마음이 혼미하던 자도 총명하게 되며
원망하던 자도 교훈을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이사야 30장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화 있을진저 패역한 자식들이여
그들이 계교를 베푸나
나로 말미암아 하지 아니하며
맹약을 맺으나
나의 신으로 말미암아 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그들이 바로의 세력 안에서 스스로 강하려 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하려 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으되
나의 입에 묻지 아니하였으니 죄에 죄를 더하도다
그러므로
바로의 세력이 너희의 수치가 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함이 너희의 수욕이 될 것이라
그 방백들이 소안에 있고
그 사신들이 하네스에 이르렀으나
그들이
다 자기를 유익하게 못하는
민족을 인하여 수치를 당하리니
그 민족이 돕지도 못하며
유익하게도 못하고 수치가 되게 하며
수욕이 되게 할 뿐임이니라
남방 짐승에 관한 경고라
사신들이 그 재물을 어린 나귀 등에 싣고
그 보물을 약대 제물 안장에 얹고
암사자와 수사자와 독사와
및 날아다니는 불뱀이 나오는
위험하고 곤고한 땅을 지나
자기에게 무익한 민족에게로 갔으나
애굽의 도움이 헛되고 무익하니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을
가만히 앉은 라합이라 일컬었느니라
이제 가서 백성 앞에서 서판에 기록하며
책에 써서 후세에 영영히 있게 하라
대저
이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 하는 자식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이라
그들이 선견자에게 이르기를
선견하지 말라
선지자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정직한 것을 보이지 말라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너희는 정로를 버리며 첩경에서 돌이키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로
우리 앞에서 떠나시게 하라 하는도다
이러므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말씀하시되
너희가 이 말을 업신여기고
압박과 허망을 믿어 그것에 의뢰하니
이 죄악이
너희로 마치 무너지게 된 높은 담이 불쑥 나와
경각간에 홀연히 무너짐 같게 하리라 하셨은즉
그가 이 나라를 훼파하시되
토기장이가 그릇을 훼파함 같이
아낌이 없이 파쇄하시리니
그 조각 중에서, 아궁이에서 불을 취하거나
물 웅덩이에서 물을 뜰 것도 얻지 못하리라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안연히 처하여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어늘
너희가 원치 아니하고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가 말 타고 도망하리라 한 고로
너희가 도망할 것이요
또 이르기를 우리가 빠른 짐승을 타리라 한 고로
너희를 쫓는 자가 빠르리니
한 사람이 꾸짖은즉 천 사람이 도망하겠고
다섯이 꾸짖은즉 너희가 다 도망하고
너희 남은 자는 겨우 산 꼭대기의 깃대 같겠고
영 위의 기호 같으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온에 거하며
예루살렘에 거하는 백성아
너는 다시 통곡하지 않을 것이라
그가 너의 부르짖는 소리를 인하여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너희가
우편으로 치우치든지 좌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 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할 것이며
또 너희가
너희 조각한 우상에 입힌 은과
부어 만든 우상에 올린 금을 더럽게 하여
불결한 물건을 던짐 같이 던지며
이르기를 나가라 하리라
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 소산의 곡식으로 살찌고 풍성케 하실 것이며
그 날에 너의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밭가는 소와
어린 나귀도 키와 육지창으로 까부르고
맛있게 한 먹이를 먹을 것이며
크게 살륙하는 날
망대가 무너질 때에 각 고산,
각 준령에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 것이며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칠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보라
여호와의 이름이 원방에서부터 오되
그의 진노가 불 붙듯 하며
빽빽한 연기가 일어나듯 하며
그 입술에는 분노가 찼으며
그 혀는 맹렬한 불 같으며
그 호흡은
마치 창일하여 목에까지 미치는 하수 같은즉
그가 멸하는 키로 열방을 까부르며
미혹되게 하는 자갈을 여러 민족의 입에 먹이시리니
너희가
거룩한 절기를 지키는 밤에와 같이 노래할 것이며
저를 불며
여호와의 산으로 가서
이스라엘의 반석에게로 나아가는 자 같이
마음에 즐거워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 장엄한 목소리를 듣게 하시며
혁혁한 진노로 그 팔의 치심을 보이시되
맹렬한 화염과 폭풍과 폭우와 우박으로 하시리니
여호와의 목소리에 앗수르가 낙담할 것이며
주께서는 막대기로 치실 것인데
여호와께서
예정하신 몽둥이를
앗수르 위에 더하실 때마다 소고를 치며
수금을 탈 것이며
그는 전쟁 때에 팔을 들어 그들을 치시리라
대저
도벳은 이미 설립되었고
또 왕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라
깊고 넓게 하였고 거기 불과 많은 나무가 있은즉
여호와의 호흡이 유황 개천 같아서 이를 사르시리라

 이사야 31장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뢰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앙모치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거니와
여호와께서도 지혜로우신즉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
그 말을 변치 아니하시고 일어나사
악행하는 자의 집을 치시며
행악을 돕는 자를 치시리니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 손을 드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큰 사자나 젊은 사자가
그 식물을 움키고 으르렁거릴 때에
그것을 치려고 여러 목자가 불려 왔다 할지라도
그것이 그들의 소리로 인하여 놀라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의 떠듦을 인하여 굴복지 아니할 것이라
이와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강림하여
시온 산과 그 영 위에서 싸울 것이며
새가 날개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넘어와서 구원하리라 하셨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
너희가
자기 손으로 만들어 범죄한 은 우상,
금 우상을 그 날에는 각 사람이 던져 버릴 것이며
앗수르는 칼에 엎드러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니겠고
칼에 삼키울 것이나
여러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닐 것이며
그는 칼 앞에서 도망할 것이요
그 장정들은 복역하는 자가 될 것이라
그의 반석은 두려움을 인하여 물러가겠고
그의 방백들은 기호를 인하여 놀라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의 불은 시온에 있고
여호와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느니라

 이사야 32장

보라
장차 한 왕이 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공평으로 정사할 것이며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우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의 귀가 기울어질 것이며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칭하지 아니하겠고
궤휼한 자를 다시 정대하다 말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하며
패역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리며
주린 자의 심령을 비게 하며
목마른 자의 마시는 것을 없어지게 함이며
궤휼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베풀어
거짓말로 가련한 자를 멸하며
빈핍한 자가 말을 바르게 할지라도 그리함이어니와
고명한 자는
고명한 일을 도모하나니
그는 항상 고명한 일에 서리라
너희 안일한 부녀들아
일어나 내 목소리를 들을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 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 여자들아
일 년 남짓이 지나면
너희가 당황하여 하리니 포도 수확이 없으며
열매 거두는 기한이 이르지 않을 것임이니라
너희 안일한 여자들아 떨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 자들아 당황하여 할지어다
옷을 벗어 몸을 드러내고 베로 허리를 동일지어다
좋은 밭을 위하며
열매 많은 포도나무를 위하여
가슴을 치게 될 것이니라
형극과 질려가
내 백성의 땅에 나며
희락의 성읍, 기뻐하는 모든 집에 나리니
대저
궁전이 폐한 바 되며
인구 많던 성읍이 적막하며
산과 망대가 영영히 굴혈이 되며
들나귀의 즐겨하는 곳과
양 떼의 풀 먹는 곳이 될 것임이어니와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그 때에
공평이 광야에 거하며
의가 아름다운 밭에 있으리니
의의 공효는 화평이요
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종용히 쉬는 곳에 있으려니와
먼저
그 삼림은 우박에 상하고
성읍은 파괴되리라
모든 물 가에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를 그리로 모는 너희는 복이 있느니라

 이사야 33장

화 있을진저
너 학대를 당치 아니하고도 학대하며
속임을 입지 아니하고도 속이는 자여
네가 학대하기를 마치면
네가 학대를 당할 것이며
네가 속이기를 그치면 사람이 너를 속이리라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진동시키시는 소리로 인하여
민족들이 도망하며
주께서 일어나시므로 인하여
열방이 흩어졌나이다
황충의 모임 같이
사람이 너희 노략물을 모을 것이며
메뚜기의 뛰어 오름 같이
그들이 그 위로 뛰어 오르리라
여호와께서는
지존하시니 이는 높은 데 거하심이요
공평과 의로 시온에 충만케 하심이라
너의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너의 보배니라
보라
그들의 용사가 밖에서 부르짖으며
평화의 사신들이 슬피 곡하며
대로가 황폐하여 행인이 끊치며
대적이 조약을 파하고 성읍들을 멸시하며
사람을 생각지 아니하며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레바논은 부끄러워 마르고
사론은 사막과 같고
바산과 갈멜은 목엽을 떨어치는도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제 일어나며
내가 이제 나를 높이며
내가 이제 지극히 높이우리니
너희가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민족들은 불에 굽는 횟돌 같겠고
베어서 불에 사르는 가시나무 같으리로다
너희 먼 데 있는 자들아
나의 행한 것을 들으라
너희 가까이 있는 자들아
나의 권능을 알라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 하도다
오직 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너의 눈은
그 영광 중의 왕을 보며
광활한 땅을 목도하겠고
너의 마음에는
두려워하던 것을 생각하여 내리라
계산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공세를 측량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망대를 계수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네가 강포한 백성을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그 백성은 방언이 어려워서 네가 알아 듣지 못하며
말이 이상하여 네가 깨닫지 못하는 자니라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 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 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며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그 곳은 마치 노질하는 배나
큰 배가 통행치 못할 넓은 하수나
강이 둘림 같을 것이라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너의 돛대 줄이 풀렸었고
돛대 밑을 튼튼히 하지 못하였었고
돛을 달지 못하였느니라
때가 되면 많은 재물을 탈취하여 나누리니
저는 자도 그 재물을 취할 것이며
그 거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
거기 거하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

 이사야 34장

열국이여
너희는 나아와 들을지어다
민족들이여 귀를 기울일지어다
땅과 땅에 충만한 것,
세계와 세계에서 나는 모든 것이여 들을지어다
대저
여호와께서 만국을 향하여 진노하시며
그들의 만군을 향하여 분내사
그들을 진멸하시며 살륙케 하셨은즉
그 살륙 당한 자는 내어던진 바 되며
그 사체의 악취가 솟아오르고
그 피에 산들이 녹을 것이며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 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
여호와의 칼이 하늘에서 족하게 마셨은즉
보라 이것이 에돔 위에 내리며
멸망으로 정한 백성 위에 내려서 그를 심판할 것이라
여호와의 칼이 피
곧 어린 양과 염소의 피에 만족하고
기름 곧 수양의 콩팥 기름에 윤택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보스라에서 희생을 내시며
에돔 땅에서 큰 살륙을 행하심이라
들소와 송아지와
수소가 한 가지로 도살장에 내려가니
그들의 땅이 피에 취하며
흙이 기름으로 윤택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보수할 날이요
시온의 송사를 위하여 신원하실 해라
에돔의 시내들은 변하여 역청이 되고
그 티끌은 유황이 되고
그 땅은 불 붙는 역청이 되며
낮에나 밤에나 꺼지지 않고
그 연기가 끊임 없이 떠오를 것이며
세세에 황무하여 그리로 지날 자가 영영히 없겠고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땅을 차지하며
부엉이와 까마귀가 거기 거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혼란의 줄과
공허의 추를 에돔에 베푸실 것인즉
그들이
국가를 이으려 하여 귀인들을 부르되
아무도 없겠고 그 모든 방백도 없게 될 것이요
그 궁궐에는 가시나무가 나며
그 견고한 성에는 엉겅퀴와 새품이 자라서
시랑의 굴과 타조의 처소가 될 것이니
들짐승이 이리와 만나며
수염소가 그 동류를 부르며
올빼미가 거기 거하여 쉬는 처소를 삼으며
부엉이가 거기 깃들이고
알을 낳아 까서 그 그늘에 모으며
솔개들도 그 짝과 함께 거기 모이리라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그것들을 위하여
제비를 뽑으시며
친수로 줄을 띠어
그 땅을 그것들에게 나눠 주셨으니
그것들이 영영히 차지하며
대대로 거기 거하리라

 이사야 35장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여 주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여 주며
겁내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굳세게 하라
두려워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수하시며 보복하여 주실 것이라
그가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시랑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거기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지 못한 자는 지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된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을 범치 못할 것이며
거기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얻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

 이사야 36장

히스기야 왕 십 사 년에 앗수르 왕 산 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을 쳐서 취하니라

앗수르 왕이 라기스에서부터 랍사게를 예루살렘으로 보내되 대군을 거느리고 히스기야 왕에게로 가게 하매 그가 세탁업자의 터의 대로 윗못 수도구 곁에 서매

힐기야의 아들 궁내 대신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에게 나아가니라

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히스기야에게 고하라 대왕 앗수르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의뢰하니 무엇을 의뢰하느냐

내가 말하노니 네가 족히 싸울 모략과 용맹이 있노라 함은 입술에 붙은 말 뿐이니라 네가 이제 누구를 의뢰하고 나를 반역하느냐

보라 네가 애굽을 의뢰하도다 그것은 상한 갈대 지팡이와 일반이라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손에 찔려 들어가리니 애굽 왕 바로는 그 의뢰하는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혹시 네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하노라 하리라마는 그는 그의 산당과 제단을 히스기야가 제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하기를 너희는 이 제단 앞에서만 경배하라 하던 그 신이 아니냐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 주 앗수르 왕과 내기하라 나는 네게 말 이천 필을 주어도 너는 그 탈 자를 능히 내지 못하리라

그런즉 네가 어찌 내 주의 종 가운데 극히 작은 장관 한 사람인들 물리칠 수 있으랴 어찌 애굽을 의뢰하여 병거와 기병을 얻으려 하느냐

내가 이제 올라와서 이 땅을 멸하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 없음이겠느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올라가 그 땅을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이에 엘리아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이르되 우리가 아람 방언을 아오니 청컨대 그 방언으로 당신의 종들에게 말씀하고 성 위에 있는 백성의 듣는 데서 유다 방언으로 말하지 마소서

랍사게가 가로되 내 주께서 이 일을 네 주와 네게만 말하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냐 너희와 함께 자기의 대변을 먹으며 자기의 소변을 마실 성 위에 앉은 사람들에게도 하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냐

이에 랍사게가 일어서서 유다 방언으로 크게 외쳐 가로되 너희는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을 들으라

왕의 말씀에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미혹되지 말라 그가 능히 너희를 건지지 못할 것이니라

히스기야가 너희로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는 것을 받지 말라 그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시리니 이 성이 앗수르 왕의 손에 붙임이 되지 아니하리라 할지라도

히스기야를 청종치 말라 앗수르 왕이 또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 내게로 나아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각각 자기의 포도와 자기의 무화과를 먹을 것이며 각각 자기의 우물 물을 마실 것이요

내가 와서 너희를 너희 본토와 같이 곡식과 포도주와 떡과 포도원이 있는 땅에 옮기기까지 하리라

혹시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할지라도 꾀임을 받지 말라 열국의 신들 중에 그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스발와임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졌느냐

이 열방의 신들 중에 어떤 신이 그 나라를 내 손에서 건져내었기에 여호와가 능히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

그러나 그들이 잠잠하여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왕이 그들에게 명하여 대답지 말라 하였음이었더라

때에 힐기야의 아들 궁내 대신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나아가서 랍사게의 말을 고하니라

 이사야 37장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궁내 대신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어른들도 굵은 베를 입으니라 왕이 그들을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에 오늘은 환난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으려 하나 해산할 힘이 없음 같도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가 그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사시는 하나님을 훼방하였은즉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 말에 견책하실까 하노라 그런즉 바라건대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시더이다

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매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고하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들은 바 앗수르 왕의 종들이 나를 능욕한 말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보라 내가 신을 그의 속에 두리니 그가 풍성을 듣고 그 고토로 돌아갈 것이며 또 내가 그를 그 고토에서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랍사게가 앗수르 왕이 라기스를 떠났다 함을 듣고 돌아가다가 그 왕이 립나 치는 것을 만나니라

그 때에 앗수르 왕이 구스 왕 디르하가의 일에 대하여 들은즉 이르기를 그가 나와서 왕과 싸우려 한다 하는지라 이 말을 듣고 사자들을 히스기야에게 보내며 가로되

너희는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고하여 이르기를 너는 너의 의뢰하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이 앗수르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아니하리라 하는 하는 말에 속지 말라

앗수르 왕들이 모든 나라에 어떤 일을 행하였으며 그것을 어떻게 멸절시켰는지 네가 들었으리니 네가 건짐을 얻겠느냐

나의 열조가 멸하신 열방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및 들라살에 거하는 에덴 자손을 그 나라 신들이 건졌더냐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 왕과 이와 왕이 어디 있느냐 하라 하였더라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 놓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의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셨나이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자로 사시는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을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앗수르 왕들이 과연 열국과
그 땅을 황폐케 하였고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이들은 참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을 당하였나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으로 주만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보내어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의 일로 내게 기도하였도다 하시고

여호와께서 그에 대하여 이같이 이르시되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조소하였고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네가 훼방하며
능욕한 것은 누구에게냐
네가 소리를 높이며
눈을 높이 들어 향한 것은 누구에게냐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니라
네가 네 종으로 주를 훼방하여 이르기를
내가 나의 허다한 병거를 거느리고
산들의 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의 깊은 곳에 이르렀으니
높은 백향목과 아름다운 향나무를 베고
또 그 한계되는 높은 곳에 들어가며
살찐 땅의 수풀에 이를 것이며
내가 우물을 파서 물을 마셨으니
나의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하수를
밟아 말리리라 하였도다
네가 어찌 듣지 못하였겠느냐
이 일들은 내가 태초부터 행한 바요
상고부터 정한 바로서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을 헐어 돌무더기가 되게 하였노라
그러므로 그 거민들이 힘이 약하여 놀라며
수치를 당하여 들의 풀 같이, 푸른 나물 같이,
지붕의 풀 같이, 자라지 못한 곡초 같았었느니라
네 거처와 네 출입과
나를 거스려 분노함을 내가 아노라
네가 나를 거스려 분노함과
네 오만함이 내 귀에 들렸으므로
내가 갈고리로 네 코를 꿰며
자갈을 네 입에 먹여 너를 오던 길로
돌아가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왕이여
이것이 왕에게 징조가 되리니
금년에는 스스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제 이 년에는 또 거기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제 삼 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나무를 심고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니이다
유다 족속 중에 피하여 남는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히리니
이는 남는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피하는 자가 시온에서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 대하여 가라사대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한 살도 이리로 쏘지 못하며
방패를 가지고 성에 가까이 오지도 못하며
흉벽을 쌓고 치지도 못할 것이요
그가 오던 길 곧 그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대저 내가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 중에서 십팔만 오천 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본즉 시체 뿐이라

이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니

자기 신 니스록의 묘에서 경배할 때에 그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한 고로 그 아들 에살핫돈이 이어 왕이 되니라

 이사야 38장

그 즈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니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의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추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니

이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 오 년을 더하고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한 것을 네게 이룰 증거로 이 징조를 네게 주리라

보라 아하스의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뒤로 십도를 물러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더니 이에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의 그림자가 십도를 물러가니라

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그 병이 나을 때에 기록한 글이 이러하니라

 내가 말하기를
내가 중년에 음부의 문에 들어가고
여년을 빼앗기게 되리라 하였도다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리니
생존 세계에서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겠고
내가 세상 거민 중에서 한 사람도
다시는 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나의 거처는 목자의 장막을 걷음 같이
나를 떠나 옮겼고
내가 내 생명을 말기를
직공이 베를 걷어 말음 같이 하였도다
주께서 나를 틀에서 끊으시리니
나의 명이 조석간에 마치리이다
 내가 아침까지 견디었사오나
주께서 사자 같이 나의 모든 뼈를 꺾으시오니
나의 명이 조석간에 마치리이다
 나는 제비 같이,
학 같이 지저귀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나의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히 이루셨사오니
내가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내 영혼의 고통을 인하여
내가 종신토록 각근히 행하리이다
 주여
사람의 사는 것이 이에 있고
내 심령의 생명도 온전히 거기 있사오니
원컨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 주옵소서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는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음부가
주께 사례하지 못하며
사망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며
구덩이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하되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오늘날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신실을 아비가 그 자녀에게 알게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니
우리가 종신토록 여호와의 전에서
수금으로 나의 노래를 노래하리로다

이사야는 이르기를 한 뭉치 무화과를 취하여 종처에 붙이면 왕이 나으리라 하였었고

히스기야도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전에 올라갈 징조가 무엇이뇨 하였었더라

 이사야 39장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나았다 함을 듣고 글과 예물을 보낸지라

히스기야가 사자를 인하여 기뻐하여 그에게 궁중 보물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와 보물고에 있는 것을 다 보였으니 궁중의 소유와 전 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은지라

이에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묻되 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 왕에게 왔나이까 히스기야가 가로되 그들이 원방 곧 바벨론에서 내게 왔나이다

이사야가 가로되 그들이 왕의 궁전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그들이 내 궁전에 있는 것을 다 보았나이다 내 보물은 보이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나이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왕은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열조가 오늘까지 쌓아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또 네게서 날 자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의 이른 바 여호와의 말씀이 좋소이다 또 가로되 나의 생전에는 평안과 견고함이 있으리로다 하니라

 이사야 40장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정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하라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를 인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대저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으며
그는 목자 같이 양 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누가
손바닥으로 바다 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재었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명칭으로 산들을,
간칭으로 작은 산들을 달아 보았으랴
누가
여호와의 신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그가
누구로 더불어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공평의 도로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 주었느뇨
보라
그에게는 열방은 통의 한 방울 물 같고
저울의 적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니
레바논 짐승들은
번제 소용에도 부족하겠고
그 삼림은 그 화목 소용에도 부족할 것이라
그 앞에는
모든 열방이 아무 것도 아니라
그는 그들을 없는 것 같이,
빈 것 같이 여기시느니라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에 비기겠느냐
우상은
장인이 부어 만들었고
장색이 금으로 입혔고
또 위하여 은 사슬을 만든 것이니라
궁핍하여 이런 것을 드리지 못하는 자는
썩지 않는 나무를 택하고
공교한 장인을 구하여 우상을 만들어서
흔들리지 않도록 세우느니라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의 거민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거할 천막 같이 베푸셨고
귀인들을 폐하시며
세상의 사사들을 헛되게 하시나니
그들은
겨우 심기웠고 겨우 뿌리웠고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자
곧 하나님의 부심을 받고 말라
회리바람에 불려가는 초개 같도다
거룩하신 자가 가라사대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나로 그와 동등이 되게 하겠느냐 하시느니라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1장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하고 말하라
우리가 가까이 하여 서로 변론하자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열국으로 그 앞에 굴복케 하며
그로 왕들을 치리하게 하되
그들로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 같게 하매
그가 그들을 쫓아서
그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안전히 지났나니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섬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땅 끝이 무서워 떨며 함께 모여와서
각기 이웃을 도우며
그 형제에게 이르기를
너는 담대하라 하고
목공은 금장색을 장려하며
마치로 고르게 하는 자는 메질군을 장려하며
가로되 땜이 잘 된다 하며
못을 단단히 박아
우상으로 흔들리지 않게 하는도다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로 겨 같게 할 것이라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것을 날리겠고
회리바람이 그것을 흩어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로 인하여 자랑하리라
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자산에 강을 열며
골짜기 가운데 샘이 나게 하며
광야로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으로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나무와
화석류와 들감람나무를 심고
사막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을 함께 두리니
무리가
그것을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은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가 창조한 바인 줄 알며
헤아리며 깨달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 우상들은 소송을 일으키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니
너희는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
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의 어떠한 것도 고하라
우리가 연구하여 그 결국을 알리라
혹 장래사를 보이며
후래사를 진술하라
너희의 신 됨을 우리가 알리라
또 복을 내리든지 화를 내리라
우리가 함께 보고 놀라리라
과연
너희는 아무 것도 아니며
너희 일은 허망하며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하니라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그가 이르러 방백들을 회삼물 같이,
토기장이의 진흙을 밟음 같이 밟을 것이니
누가
처음부터 이 일을
우리에게 고하여 알게 하였느뇨
누가 이전부터 우리에게 고하여
이가 옳다고 말하게 하였느뇨
능히 고하는 자도 없고 보이는 자도 없고
너희 말을 듣는 자도 없도다
내가
비로소 시온에 이르기를
너희는 보라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내가 본즉
한 사람도 없으며
내가 물어도 그들 가운데 한 말도
능히 대답할 모사가 없도다
과연
그들의 모든 행사는 공허하며 허무하며
그들의 부어 만든 우상은 바람이요
허탄한 것 뿐이니라

 이사야 42장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베푸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신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었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고하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이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항해하는 자와
바다 가운데 만물과 섬들과 그 거민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하라
광야와 거기 있는 성읍들과
게달 사람의 거하는 촌락들은 소리를 높이라
셀라의 거민들은 노래하며
산 꼭대기에서 즐거이 부르라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며
섬들 중에서 그의 찬송을 선전할지어다
여호와께서
용사 같이 나가시며
전사 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로다
내가
오래 동안 고요히 하며
잠잠하여 참았으나
이제는 내가 해산하는 여인 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히 헐떡일 것이라
내가 큰 산과 작은 산을 황무케 하며
그 초목을 마르게 하며
강들로 섬이 되게 하며
못들을 마르게 할 것이며
내가
소경을 그들의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의 알지 못하는 첩경으로 인도하며
흑암으로 그 앞에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
조각한 우상을 의뢰하며
부어 만든 우상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는 자는
물리침을 받아 크게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
귀머거리들아 들으라
너희 소경들아 밝히 보라
소경이 누구냐 내 종이 아니냐
누가 나의 보내는 나의 사자 같이 귀머거리겠느냐
누가 나와 친한 자 같이 소경이겠느냐
누가 여호와의 종 같이 소경이겠느냐
네가
많은 것을 볼지라도 유의치 아니하며
귀는 밝을지라도 듣지 아니하는도다
여호와께서
자기의 의로우심을 인하여
기쁨으로 그 교훈을 크게 하며
존귀케 하려 하셨으나
이 백성이
도적 맞으며 탈취를 당하며
다 굴 속에 잡히며 옥에 갇히도다
노략을 당하되 구할 자가 없고
탈취를 당하되 도로 주라 할 자가 없도다
너희 중에
누가 이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장래사를 삼가 듣겠느냐
야곱으로 탈취를 당케 하신 자가 누구냐
이스라엘을 도적에게 붙이신 자가 누구냐
여호와가 아니시냐
우리가 그에게 범죄하였도다
백성들이 그 길로 행치 아니하며
그 율법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맹렬한 진노와
전쟁의 위력으로 이스라엘에게 베푸시매
그 사방으로 불 붙듯 하나 깨닫지 못하며
몸이 타나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도다

 이사야 43장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내 아들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라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눈이 있어도 소경이요
귀가 있어도 귀머거리인 백성을 이끌어 내라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은들
그들 중에 누가 능히 이 일을 고하며
이전 일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그들로 증인을 세워서 자기의 옳음을 나타내어
듣는 자들로 옳다 말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로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내가
고하였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과연
태초부터 나는 그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으로
자기들의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바다 가운데 길을,
큰 물 가운데 첩경을 내고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서
그들로 일시에 엎드러져 일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로와 하였으며
네 번제의 양을
내게로 가져오지 아니하였고
네 제물로 나를 공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나는 예물로 인하여 너를 수고롭게 아니하였고
유향으로 인하여 너를 괴롭게 아니하였거늘
너는
나를 위하여 돈으로
향품을 사지 아니하며
희생의 기름으로 나를 흡족케 아니하고
네 죄 짐으로 나를 수고롭게 하며
네 죄악으로 나를 괴롭게 하였느니라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너는
나로 기억이 나게 하고 서로 변론하자
너는 네 일을 말하여 의를 나타내라
네 시조가 범죄하였고
너의 교사들이 나를 배역하였나니
그러므로
내가 성소의 어른들로 욕을 보게 하며
야곱으로 저주를 입게 하며
이스라엘로 비방거리가 되게 하리라

 이사야 44장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 말라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혹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혹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칭할 것이며
혹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칭호하리라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내가
옛날 백성을 세운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고하며 진술할 자가 누구뇨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고할지어다
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느냐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이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알지 못하노라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의 기뻐하는 우상은 무익한 것이어늘
그것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뇨
보라
그 동류가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그 장색들은 사람이라
그들이 다 모여 서서 두려워하며
함께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철공은 철을 숯불에 불리고
메로 치고 강한 팔로 괄리므로
심지어 주려서 기력이 진하며
물을 마시지 아니하여 곤비하며
목공은 줄을 늘여 재고
붓으로 긋고 대패로 밀고
정규로 그어 사람의 아름다움을 따라
인형을 새겨 집에 두게 하며
그는 혹 백향목을 베이며
혹 디르사 나무와 상수리나무를 취하며
혹 삼림 중에 자기를 위하여 한 나무를 택하며
혹 나무를 심고 비에 자라게도 하나니
무릇
이 나무는 사람이 화목을 삼는 것이어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몸을 더웁게도 하고
그것으로 불을 피워서 떡을 굽기도 하고
그것으로 신상을 만들어 숭배하며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부복하기도 하는구나
그 중에 얼마는 불사르고
얼마는 고기를 삶아 먹기도 하며
고기를 구워 배불리기도 하며
또 몸을 더웁게 하여 이르기를
아하 따뜻하다 내가 불을 보았구나 하면서
그 나머지로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부복하여 경배하며
그것에게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 눈이 가리워져서 보지 못하며
그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라
마음에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총명도 없으므로
내가 그 나무의 얼마로 불을 사르고
그 숯불 위에 떡도 굽고 고기도 구워 먹었거늘
내가 어찌 그 나머지로 가증한 물건을 만들겠으며
내가 어찌 그 나무 토막 앞에 굴복하리요 말하지 아니하니
그는 재를 먹고
미혹한 마음에 미혹되어서
스스로 그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며
나의 오른손에 거짓 것이 있지 아니하냐 하지도 못하느니라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의 잊음이 되지 아니하리라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셨으니
하늘아 노래할지어다
땅의 깊은 곳들아 높이 부를지어다
산들아 삼림과 그 가운데 모든 나무들아
소리내어 노래할지어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속하셨으니
이스라엘로 자기를 영화롭게 하실 것임이로다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조성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나와 함께 한 자 없이
홀로 하늘을 폈으며
땅을 베풀었고
거짓말 하는 자의 징조를 폐하며
점치는 자를 미치게 하며
지혜로운 자들을 물리쳐
그 지식을 어리석게 하며
내 종의 말을 응하게 하며
내 사자의 모략을 성취하게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거기 사람이 살리라 하며
유다 성읍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될 것이라
내가 그 황폐한 곳들을 복구시키리라 하며
깊음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마르라
내가 네 강물들을 마르게 하리라 하며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그는 나의 목자라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네 기초가 세움이 되리라 하는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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