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四字成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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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不慮夕(조불려석) 아침에 저녁 일을 염두에 두지 못함을 이르는 말 그 이후 일은 생각지 않음을 이르는 말.

朝不謀夕(조불모석) 아침에 저녁의 일을 헤아리지 못한다. 당장 눈앞의 일이나 결정할 뿐이지 앞일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朝令暮改(조령모개) 아침에 명령을 내리고 저녁에 다시 고침

朝名市利(조명시리) 무슨 일이든 적당한 장소에서 행하라는 말

朝秦暮楚(조진모초) 아침에는 북방의 진나라에서 저녁에는 남방의 초나라에서 거처한다는 뜻(정처 없이 사는 것)

朝聞夕死(조문석사)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짧은 인생을 값지게 살아야 한다.

朝薺暮鹽(조제모염) 냉이와 소금만으로 끼니를 해결할 정도로 몹시 빈곤한 생활을 의미한다.

朝變夕改(조변석개) 아침저녁으로 뜯어고침 (일을 자주 뜯어고침)

朝雲暮雨(조운모우) 아침에는 구름이 되고 저녁에는 비가 된다. 남녀간의 애정이 깊음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朝飯夕粥(조반석죽) 아침에는 밥, 저녁에는 죽. 가까스로 살아가는 가난한 삶.

木人石心(목인석심) 의지가 굳어 어떠한 유혹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

木梗之患(목경지환) 나무인형의 근심이라는 말로, 타향에서 객사하여 돌아오는 것을 뜻한다.

未來指向(미래지향) 장차 올 체험에 주목하여 이것을 직관적으로 장차 올 것으로서 의식함

未然之前(미연지전) 아직 그렇게 되지 아니함

本末顚倒(본말전도) 일의 원줄기를 잊고 사소한 부분에만 사로잡힘

本然之性(본연지성) 사람이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심성. 지극히 착하고 조금도 사리사욕이 없는 천부자연의 심성.

本第入納(본제입납) 자기 집에 편지할 때에 겉봉 표면에 자기 이름을 쓰고 그 밑에 쓰는 말.

朽木糞牆(후목분장) 썩은 나무에 조각하거나 부패한 벽토에 흙칠을 하여도 소용이 없다는 뜻.(혼란한 세상을 비유)

材大難用(재대난용) 재목이 너무 크면 쓰이기 곤란하다. 즉, 재주 있는 사람이 쓰이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

杜漸防萌(두점방맹) 漸은 사물의 처음, 萌은 싹, 애당초 싹이 나오지 못하도록 막아 더 큰 害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

杜詩諺解(두시언해) 중국 唐나라 杜甫의 시 전편을 52部로 분류하여 한글로 번역한 詩集

杜門不出(두문불출) 세상과 인연을 끊고 나가지 않음

杞人之優(기인지우) 杞나라 사람의 군걱정이란 뜻. 곧 쓸데없는 걱정이나 무익한 근심을 말함.(=杞憂)

束手無策(속수무책) 어찌 할 도리 없이 꼼짝 못 함

束脩之禮(속수지례) 묶은 육포의 예절 스승을 처음 만나 가르침을 청할 때 작은 선물을 함으로써 예절을 갖추는 것

杯中蛇影(배중사영) 쓸데없는 의심을 품고 스스로 고민함

杯盤狼藉(배반낭자) 술 마시고 한창 노는 모양

東問西答(동문서답) 묻는 말에 대하여 아주 딴판의 소리도 대답함

東奔西走(동분서주) 부산하게 이리저리 돌아다님

東家之丘(동가지구) 남의 진가를 알지 못함, 사람 보는 눈이 없음.

東山高臥(동산고와) 동산의 높은 곳에 누워 있다는 말로, 동산에 은거하며 자유로운 생활을 하는 것을 비유한다.

東征西伐(동정서벌) 여러 나라를 이리 저리로 쳐서 없앰.

東敗西喪(동패서상) 이르는 곳마다 패망하고 실패함

東西不辨(동서불변) 동과 서를 분별하지 못할 정도로 아무것도 모름

松柏之操(송백지조) 소나무와 잣나무의 푸르름처럼 변하지 않는 지조.

松茂栢悅(송무백열) 소나무가 무성해지니 잣나무가 기뻐한다. 친구의 잘 됨을 기뻐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枉尺直尋(왕척직심) 작은 욕에 얽매이지 않고 큰일을 이룸을 이르는 말

枯木死灰(고목사회) 외형은 마른나무와 같고 마음은 죽은 재와 같이 되어 생기가 없음의 비유

枯木生花(고목생화) 마른나무에서 꽃이 핀다는 뜻으로, 곤궁한 사람이 뜻밖의 행운을 만나게 됨의 비유.

枯魚之肆(고어지사) 목마른 고기의 어물전이라는 말로, 매우 곤궁한 처지를 비유한다.

柔能制剛(유능제강) 부드러움이 능히 굳셈을 제어한다.

柱石之臣(주석지신) 한 나라의 주춧돌이 될 만한 신하.

柳綠花紅(유록화홍) 버들은 푸르고 꽃은 붉다. 자연에 조금도 인공을 가하지 않음을 일컫는 말이다.

栢舟之操(백주지조) 共伯의 아내가 共姜이 栢舟라는 시를 지어 맹세하고 절개를 지킨 故事.(아내가 절개를 지키는 것)

根苗花實(근묘화실) 조상은 뿌리요, 자손은 그 열매라는 뜻

格其非心(격기비심) 그 그릇된 마음을 바르게 고침.

格物致知(격물치지) 만물을 관찰하고 탐구하여 각각의 다름과 같음을 깨달아 밝게 하고 확고한 지식으로 이르게 함

桀犬吠堯(걸견폐요) 아랫사람을 진심과 믿음으로 대하면 아랫사람은 자기 상관에게 충성을 다하게 된다.

桂玉之歎(계옥지탄) 식량 구하기가 계수나무 구하듯이 어렵다(물가가 너무 비싼 것을 탄식한다는 뜻도 있음)

桃園結義(도원결의) 삼국지에서 나온 말로, 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나무 밑에서 의형제를 맺었다는 데서 나온 말.

桐葉封弟(동엽봉제) 장난삼아 오동나무 잎으로 동생을 諸侯에 封한다는 뜻으로, 제후를 봉하는 일을 말함.

桑中之喜(상중지희) 남녀간의 밀회, 음사, 姦通을 이름.

桑中之歡(상중지환) 임도 보고 뽕도 딴다.

桑田碧海(상전벽해)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됨 세상의 일이 덧없이 바뀜

桑馬之交(상마지교) 뽕나무와 삼나무를 벗 삼아 지낸다. 즉 전원에 은거하여 농군들과 사귀어 지낸다는 말

梁上君子(양상군자) 도둑을 점잖게 일컫는 말

梅妻鶴子(매처학자) 매화를 아내로 삼고 학을 자식으로 삼음. 속세를 떠나 유유자적하게 생활하는 것을 비유한다.

梅林止渴(매림지갈) 매화나무 숲에서 갈증을 그쳤다는 말로, 대용품이라도 일시적으로는 소용이 있다는 뜻

梧桐一葉(오동일엽) 오동 한 잎을 보고 가을이 온 것을 안다. 한 가지 구실을 보면 일의 전말을 알 수 있다는 말로 쓰인다.

棟折催崩(동절최붕) 대들보가 무너지면 서까래도 무너지듯이 상하관계에서 윗사람이 망하면 아랫사람도 온전치 못하다

棟梁之材(동량지재) 집의 들보가 될 나무와 같이 한 사회, 한 나라의 중심인물이 될 사람.

森羅萬象(삼라만상) 우주에 존재하는 온갖 사물과 현상

楊布之狗(양포지구) 겉모습이 변한 것을 보고, 속까지 변해버렸다고 판단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

極盛則敗(극성즉패) 너무 성하면 얼마가지 못해 패망한다.

榮枯盛衰(영고성쇠) 사람의 일생이나 나라의 운명이 필 때도 있고 질 때도 있으며 융성할 때도 있고 쇠퇴할 때도 있음을 뜻한다.

樂不思蜀(낙불사촉) 魏나라의 융숭한 접대에 蜀나라에 있었던 궂은일을 다 잊는다, (자기 본분을 망각한다)

樂山樂水(요산요수) 智者樂水 仁者樂山의 줄 인말. 지혜 있는 자는 물을 좋아하고, 어진 자는 산을 좋아한다는 뜻

樂極哀生(낙극애생) 즐거움이 극에 달하면 슬픔이 생김.

樂生於憂(낙생어우) 즐거움은 근심하는 가운데에서 생긴다는 말.

樂而不淫(낙이불음) 즐기기는 하나 음탕하지는 않게 한다. 즐거움의 도를 지나치지 않음을 뜻함

樂而思蜀(낙이사촉) 他鄕의 생활이 즐거워 고향 생각을 하지 못함을 이르는 말. (눈앞의 즐거움에 근본을 잊음)

樵童汲婦(초동급부) 나무하는 아이와 물 긷는 아낙네. 보통사람

樽俎折衝(준조절충) 외교를 비롯하여 그밖에 교섭에서 유리하게 담판 또는 흥정함

橘和爲枳(귤화위지) 귤이 화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

橫說竪說(횡설수설) 조리가 없는 함부로 지껄임

櫛風沐雨(즐풍목우) 어지러운 세상에서 어려움과 고생을 참고 견디며 일에 골몰한다는 말(=切風沐雨).

權不十年(권불십년) 권세는 십 년을 못 간다는 말. 권세가 오래 가지 못함을 이르는 말.

權宜之計(권의지계) 때와 장소에 맞는 대처 방법.

權謀術數(권모술수) 그때그때의 형편에 따라 변통성 있게 둘러대는 모략이나 수단

欲巧反拙(욕교반졸) 기교를 너무 부리면 도리어 못 하게 됨.

欲死無地(욕사무지) 죽으려고 하여도 죽을 만한 땅이 없다는 뜻으로 매우 분하고 원통함

欲燒筆硯(욕소필연) 붓과 벼루를 태워버리고 싶다. 남이 지은문장의 보고 자신의 재주가 그에 미치지 못함을 탄식함

欲速不達(욕속부달) 마음만 급하다고 일이 잘 되는 게 아니라는 뜻. 즉, 매사를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나가라는 말.

歡呼雀躍(환호작약) 기뻐서 소리치며 날뜀

正正堂堂(정정당당) 태도나 처지가 바르고 떳떳하다.

此日彼日(차일피일) 일을 핑계하고 자꾸 기한을 미루어 가는 것.

武陵桃源(무릉도원)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적인 중국의 명승지를 일컫는 말로 곧 속세를 떠난 별천지

歲寒三友(세한삼우) 겨울철 관상용인 소나무, 대나무, 매화나무.

歲寒孤節(세한고절) 추운 계절에도 혼자 푸르른 대나무. 겨울.

歲寒松柏(세한송백) 임금 옆에 있는 간사한 신하를 말한다.

歸師勿掩(귀사물엄) 물러나는 군사를 덮치지 말라(歸師勿掩窮寇莫追원어)

歸馬放牛(귀마방우) 전쟁에 사용할 말과 소를 다시 쟁기나 수레를 끌게 함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왔음을 의미함.

死僧習丈(사승습장) 죽은 중의 볼기를 친다는 말로 대들 힘이 없는 사람에게 폭행을 가하거나 위엄을 부린다.

死如歸家(사여귀가) 죽음을 마치 집에 가는 것처럼 담담히 받아들임

死灰復燃(사회부연) 다 탄 재가 다시 불이 붙었다. 혹은 곤경에 처해 있던 사람이 훌륭하게 됨을 비유하는 말이다.

死生關頭(사생관두) 죽느냐 사느냐의 위태한 고비.

死而後已(사이후이) 어떤 사업을 함에 있어서 죽음에 이르러서야 그만둔다. 그만큼 뜻이 굳음을 말한다.

殃及池魚(앙급지어) 성에 난 불을 끄느라 연못물을 퍼다 썼더니 못의 고기가 죽었다(다른 재앙을 불러옴)

殷鑑不遠(은감불원) 은나라의 거울은 먼데 있지 않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실패를 자신의 거울로 삼으라는 말.

殺生有擇(살생유택) 산 것을 가려서 죽임.

殺身成仁(살신성인) 목숨을 버려 어진 일을 이룸

毋望之福(무망지복) 바라지 않아도 자연히 들어오게 되는 행복.

比屋可封(비옥가봉) 충신, 효자, 열녀가 많은 까닭에 벼슬에 봉할 만한 집들이 줄지어 있을 정도로 세상이 평안함.

比比有之(비비유지) 드물지 않음

比肩繼踵(비견계종) 어깨를 나란히 하고 발뒤꿈치를 이음. 여러 사람을 줄지어 세우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毛遂自薦(모수자천) 趙나라 平原君이 楚나라에 구원요청을 위하여 使者를 물색 중에 毛遂가 自身을 스스로 薦擧함

毫毛斧柯(호모부가) 수목을 어릴 때 베지 않으면 마침내 도끼를 사용하는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禍는 미세할 예방하라)

氣盡脈盡(기진맥진) 기운이 없어지고 맥이 풀렸다. 온몸의 힘이 다 빠져 버리다.

氣高萬丈(기고만장) 기운이 굉장히 뻗치었다. 일이 뜻대로 되어 씩씩한 기운이 대단하게 뻗침.

水到魚行(수도어행) 물이 이르면 고기가 그 물 속을 가게 된다. 무슨 일이건 때가 되면 이루어진다는 의미.

水泄不通(수세불통) 물이 샐 틈이 없다. 단속이 엄하여 비밀이 새어 나가지 못한다.

水深可知(수심가지) 물의 깊이는 알 수 있으나 사람의 속마음은 헤아리기가 어렵다는 뜻

水滴穿石(수적천석)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뜻으로,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음

水魚之交(수어지교) 고기와 물과의 사이처럼 떨어질 수 없는 특별한 친분

氷壺之心(빙호지심) 백옥으로 만든 항아리에 얼음 한 조각을 넣은 것 같은 마음(지극히 청렴결백한 마음)

氷姿玉質(빙자옥질) 얼음같이 투명한 모습과 옥과 같이 뛰어난 바탕. 용모와 재주가 모두 뛰어남을 비유(=仙姿玉質)

氷淸玉潤(빙청옥윤) 얼음처럼 맑고 구슬처럼 윤이 난다. 장인과 사위의 인물이 다 같이 뛰어남을 말한다.

氷炭不容(빙탄불용) 서로 용납할 수 없는 얼음과 숯. 두 사물이 서로 화합할 수 없음(=氷炭不相容)

氷炭之間(빙탄지간) 서로 화합할 수 없는 사이

永世無窮(영세무궁) 영원토록 무궁함

永永無窮(영영무궁) 영원하도록 길고 끝없이 오램

永生不滅(영생불멸) 죽지 않고 영원히 살아 없어지지 않음

求不得苦(구부득고) 불교에서 말하는 八苦의 하나로 구하려 해도 얻지 못하는 苦痛

求田問舍(구전문사) 국가 대사에는 뜻이 없고 자기 목전의 이익에만 마음을 씀.

汗出沾背(한출첨배) 땀이 등에 밴다. 몹시 민망하고 창피함.

汗牛充棟(한우충동) 책을 실은 수레를 끄는 소가 흘리는 땀이 많다는 뜻으로, 책이 많다는 뜻

江山一變(강산일변) 강과 산이 아주 바뀜. 곧, 오랜 세월이 흘렀음.

江山之助(강산지조) 강산(산수)의 풍경이 사람의 시정(詩情)을 도와 좋은 작품을 만들게 함

江湖煙波(강호연파) 강이나 호수 위에 안개처럼 뽀얗게 이는 잔물결

江郞才盡(강랑재진) 강랑의 재주가 다했다는 말로, 학문상에 있어 한 차례 두각을 나타낸 후퇴 보하는 것을 뜻한다.

池魚之殃(지어지앙) 화가 엉뚱한 곳에 미침

汨沒無暇(골몰무가) 일에 골몰하여 틈이 조금도 없음.

汲水功德(급수공덕) 물을 떠남에게 주는 공덕. 쉽고도 대단치 않으나, 남을 위하여 일하는 것은 선행이라는 의미.

沈魚落雁(침어낙안) 고기를 물 속으로 가라앉게 하고 기러기를 땅으로 떨어지게 할 만큼 아름다운 여자

沐猴而冠(목후이관) 의관은 갖추었으나 사람답지 못한 것.(沐猴는 원숭이)

沙上樓閣(사상누각) 모래위의 누각이란 뜻으로 ,무슨 일이든지 기초가 견고하지 못하면 오래 견디지 못함을 일컬음

河圖洛書(하도낙서) 주역의 팔괘와 書經중 洪範九疇의 바탕이 되었다는 상형도(구하기 힘든 어려운 옛 도서)

河海之澤(하해지택) 강이나 바다처럼 넓고 큰 혜택.

河漢其言(하한기언) 뜻이 심원하여 용이하게 헤아리기 어려움

治山治水(치산치수) 산과 물을 잘 다스려서 그 피해를 막음.

泉石膏肓(천석고황) 산수를 사랑하는 것이 정도에 지나쳐 마치 불치병에 걸린 것같이 되었음을 이르는 말.

波瀾曲折(파란곡절) 생활이나 일을 진행함에 있어 많은 곤란과 변화를 겪다.

波瀾萬丈(파란만장) 물결의 기복이 심한 것처럼 사건의 진행에도 변화가 심함.

波瀾重疊(파란중첩) 일의 진행에 있어서 온갖 변화나 난관이 많음

泣斬馬謖(읍참마속) 울면서 마속을 벤다는 뜻으로, 공정함을 지키기 위해서 사사로운 정을 버린다는 말.

泥田鬪狗(이전투구) 진흙 밭의 개싸움. 치열하게 싸우지만 결국 서로에게 아무 이득이 없는 싸움.

泰山北斗(태산북두) 남에게 존경을 받는 뛰어난 존재

泰山壓卵(태산압란) 태산처럼 무거운 것으로 달걀을 누른다. 쉬운 일을 뜻한다.

泰然自若(태연자약) 마음에 무슨 충동을 받아도 움직임이 없이 천연스러움

洗踏足白(세답족백) 상전의 빨래에 종의 발뒤꿈치가 희어진다는 뜻으로 남의 일을 하여 얻어지는 소득

洛陽紙價(낙양지가) 책이 널리 세상에 퍼져 애독됨(=洛陽紙貴)

洛陽紙貴(낙양지귀) 낙양의 종이 값이 오른다는 뜻으로 저서가 호평을 받아 베스트셀러가 됨을 의미.

洞房華燭(동방화촉) 혼례를 치른 뒤에 신랑이 신부 방에서 자는 일.

洞洞燭燭(동동촉촉) 매우 공경하고 삼가 조심스러운 모양.

流水不腐(유수불부)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항상 움직이는 것은 못쓰게 되지 않는다는 비유로 쓰인다.

流芳百世(유방백세) 향기가 백대에 걸쳐 흐름. 꽃다운 이름이 후세에 길이 전함.

流言蜚語(유언비어) 도무지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浩然之氣(호연지기) 도의에 근거를 두고 굽히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바르고 큰마음

海不讓水(해불양수) 바다는 모든 물을 사양하지 않는다(=河海不擇細流).

海翁好鷗(해옹호구) 바다 노인이 갈매기를 좋아한다는 말로, 사람에게 野心이 있으면 새도 그것을 알고 가까이하지 않음

涸轍鮒魚(학철부어) 매우 위급한 경우에 처했거나 몹시 고단하고 옹색함

深思熟考(심사숙고) 깊이 생각하고 곧 신중을 기하여 곰곰이 생각함

淸廉潔白(청렴결백) 마음이 맑고 곧아 뒤로 검은 데가 전혀 없는 것.

淸心寡慾(청심과욕) 마음을 깨끗이 하고 욕심을 적게 함.

淸耕雨讀(청경우독) 맑을 땐 밭을 갈고 비가 올 땐 책을 읽는다. 제갈량이 융중에서 이런 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淸風明月(청풍명월) 초가을 밤의 싱 그런 느낌. 상쾌한 밤바람과 맑고 밝은 달빛. 그리고 조용히 술을 마신다.

淺學菲才(천학비재) 학문이 얕고 재주가 변변치 않음. 자신의 학식을 겸사하는 말.

渭樹江雲(위수강운) 渭水에 있는 나무와 江水 위에 떠 있는 구름. (멀리 떨어져 있는 벗이 서로 그리워함)

渴者易飮(갈자이음) 목이 마른 자는 탁한 물이라도 만족한다.

渴而穿井(갈이천정) 목이 말라서야 우물을 판다.(미리 준비하여 두지 않고 임박하여 급히 하면 이미 때가 늦는다.)

游於釜中(유어부중) 가마솥 속에서 논다. 생명이 매우 위험한 상태에 놓여 있다.

渾然一致(혼연일치) 차별 없이 서로 합치함

渾然一體(혼연일체) 조그만 차별이나 작은 균열도 없이 한 몸이 됨.

溫凊晨省(온정신성)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드림 정성을 다해 부모를 모시다.

溫故知新(온고지신) 옛 것을 익히어 새것을 앎)

滄桑之變(창상지변) 큰 변화가 있는 일

滄海一粟(창해일속) 아주 큰 물건 속에 있는 작은 물건

滄海桑田(창해상전) 푸른바 다가 뽕밭으로 변함.

滄海遺珠(창해유주)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賢者 또는 名作을 비유하는 말

滅私奉公(멸사봉공)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하여 힘써 일함

滿山紅葉(만산홍엽) 온 산이 단풍으로 붉게 물듦.

滿身瘡痍(만신창이) 온 몸 이 상처투성이 가 됨. 어떤 사물이 엉망진창이 됨.

滿面愁色(만면수색) 얼굴에 가득 찬 수심.

漁父之利(어부지리) 도요새가 조개를 쪼아 먹으려고 다투고 있을 때 어부가 와서 둘을 잡아감.(=犬兎之爭)

漆身呑炭(칠신탄탄) 몸에 옻칠을 하고 불붙은 숯을 삼킨다는 뜻으로, 복수를 위하여 몸을 괴롭힘을 비유함.

漢江投石(한강투석) 한강에 돌 던지기.즉, 아무리 애를 써도 보람 없고 쓸모없는 일이라는 뜻.

漱石枕流(수석침류) 돌로 양치질하고 흐르는 물을 베개 삼는다. 말을 잘못해 놓고 그럴 듯하게 꾸며대는 것.

漸入佳境(점입가경) 점점 더 재미있는 경지로 들어감

激濁揚淸(격탁양청) 탁류를 몰아내고 청파를 끌어 들임. 惡을 미워하고 善을 좋아함.

濟世之才(제세지재) 세상을 구제할 만한 뛰어난 인물.

濟河焚舟(제하분주) 적을 공격하러 가면서 배를 타고 물을 건넌 후 바로 배를 태워버린다. 必死의 뜻을 나타내는 말.

火光衝天(화광충천) 불길이 하늘을 찌를 듯이 맹렬함(불기둥, 구름기둥)

炎凉世態(염량세태) 권세가 있을 때에는 아첨하여 쫓고 권세가 떨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속의 인심

炮烙之刑(포락지형) 은나라 주왕이 쓰던 형벌로 불에 달군 쇠기둥을 맨발로 걸어가게 하던 형벌

烏合之卒(오합지졸) 까마귀가 모인 것 같은 무리. 질서 없이 어중이떠중이가 모인 군중을 뜻한다.

烏合之衆(오합지중) 까마귀 떼와 같이 조직도 훈련도 없이 모인 무리

烏孫公主(오손공주) 정략결혼의 희생이 된 슬픈 운명의 여인

烏有先生(오유선생)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람

烏雲之陣(오운지진) 까마귀가 흩어지는 것 구름이 모이는 것과 같이 모임과 흩어짐이 계속되면서 변화가 많은 陣法을 말함

烏飛兎走(오비토주) 세월이 빨리 흘러감을 이르는 말.

烏飛梨落(오비이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일이 공교롭게 같이 일어나 남의 의심을 받게 됨.

烹頭耳熟(팽두이숙) 머리를 삶으면 귀까지 삶아진다. 중요한 것만 해결하면 나머지는 따라서 해결됨.

焉敢生心(언감생심) 어찌 감히 그런 마음을 먹을 수 있으랴'라는 뜻.

焚書坑儒(분서갱유) 학자의 정치 비평을 금하기 위해 책을 불사르고, 유생들을 생매장함.(진시황 때)

無不干涉(무불간섭) 함부로 남의 일에 간섭함

無不通知(무불통지) 무슨 일이든 모르는 것이 없음.(=無所不知)

無人之境(무인지경) 사람이라고는 전혀 없는 곳이라는 말로 ,아무 거칠 것이 없는 판.

無依無托(무의무탁) 의지하고 의탁할 곳이 없음

無偏無黨(무편무당) 어느 한 쪽에 기울지 않고 중정(中正), 공평(公平)함.

無告之民(무고지민) 고아나 과부, 늙은이처럼 어려운 백성.

無學之輩(무학지배) 배운 것이 없는 무식한 인간이라는 뜻의 모욕적인 말.

無師自通(무사자통) 일정한 스승이 없이 스스로 연구하고 깨우쳐 알아냄

無念無想(무념무상) 무아의 경지에 들어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

無我之境(무아지경) 불교용어 정신이 한쪽에 통일되어 나를 잇고 있는 경지

無我陶醉(무아도취) 즐기거나 좋아하는 것에 정신이 쏠려 취하다시피 되어 자신을 잊어버리고 있는 상태 無我之境

無所不爲(무소불위) 못할 것이 없음

無所不知(무소부지) 알지 못하는 바가 없다. 매우 博學多識함.

無根之說(무근지설) 근거 없는 이야기. 헛소문.

無爲徒食(무위도식) 아무 하는 일 없이 먹기만 함

無爲而化(무위이화) 애써 공들이지 않아도 스스로 변하여 잘 이루어짐.

無爲而治(무위이치) 인위적으로 뭔가를 하려고 꾀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잘 다스림.

無爲自然(무위자연) 자연에 맡겨 부질없는 행위를 하지 않음, 사람의 힘이 더해지지 않은 본디 그대로의 자연

無用之物(무용지물) 쓸모없는 물건.

無用之用(무용지용) 언뜻 보아 별 쓸모없는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 도리어 크게 쓰임.

無病自灸(무병자구) 질병이 없는데 스스로 뜸질을 한다는 말로, 불필요한 노력을 하여 정력을 낭비하는 것을 뜻함.

無知蒙昧(무지몽매) 아는 것이 없이 어리석음.

無窮無盡(무궁무진) 끝이 없고 다함이 없다.

無腸公子(무장공자) 담력이나 기개가 없는 사람을 비웃어 하는 말. 게의 별칭.

無血革命(무혈혁명) 피를 흘리지 아니하고 평화스러운 수단으로 이루는 혁명

無面渡江(무면도강) 실패하고 고향에 돌아갈 면목이 없다.

無骨好人(무골호인) 아주 순하여 남의 비위에 두루 맞는 사람.

焦眉之急(초미지급) 눈썹에 불이 붙음과 같이 매우 다급한 지경

煙霞痼疾(연하고질) 산과 물을 매우 사랑하는 것이 마치 고치지 못할 병이 든 것 같음.

煮豆燃萁(자두연기) 콩을 볶는 데 콩깍지를 태운다. 형제끼리 서로 미워하고 들볶는 것.(=煮豆燃豆萁)

燈下不明(등하불명) 가까이 있는 것을 모름

燈火可親(등화가친) 가을밤은 서늘하여 등불을 가까이 두고 글 읽기에 좋다는 말

燕鴻之歎(연홍지탄) 봄과 가을에 엇갈리는 제비와 기러기처럼 서로 반대의 입장이 되어 만나지 못함(=燕雁代飛)

爎原之火(요원지화) 들판을 태우는 불. 세력이 대단해서 막을 수 없게 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爛商公論(난상공론) 여러 사람들이 잘 의논 함(=爛商討論)

爛商討論(난상토론) 여러 사람이 모여 자세하게 충분히 토의함.(=爛商公論)

爛商討議(난상토의) 낱낱이 들어 잘 토의함

爪牙之士(조아지사) 손톱과 이빨은 새나 짐승이 자기를 보호하는 무기. 즉, 국가를 보필하는 신하를 일컫는다.

爬羅剔抉(파라척결) 손톱으로 후벼 파내듯이 남의 비밀이나 약점을 들추어냄. 숨은 인재를 널리 찾아 냄.

爭魚者濡(쟁어자유) 고기를 잡으려는 사람은 물에 젖는다. 이익을 얻으려고 다투는 사람은 언제나 고생을 면치 못한다.

爲人設官(위인설관) 어떤 사람을 위해 벼슬자리를 새로이 마련함.

爲國忠節(위국충절) 나라를 위한 충성스러운 절개.

爲富不仁(위부불인) 致富하려면 자연히 어질지 못한 일을 하게 된다는 말.

父傳子傳(부전자전) 아버지의 것이 아들에게 전해짐.

父子有親(부자유친) 부자간에는 친애함이 있어야 함.

父爲子綱(부위자강) 아들은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父父子子(부부자자) 아버지는 아버지 노릇을 하고, 아들은 아들 노릇을 함.

牛刀割鷄(우도할계) 닭을 잡는 데에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랴. 조그만 일을 처리하는 데 大器를 씀.

牛往馬往(우왕마왕) 소 갈 데, 말 갈 데. 갈 수 있을 만한 곳은 다 다녔다는 뜻.

牛溲馬勃(우수마발) 쇠오줌과 말 똥, 곧 별반 대수롭지 않은 물건을 뜻함

牛耳讀經(우이독경)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음

牝鷄之晨(빈계지신) 암탉이 새벽을 알리느라고 운다. 아내가 남편의 권리를 잡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物外閒人(물외한인) 세상의 시끄러움에서 벋어나 한가하게 지내는 사람

物心一如(물심일여) 마음과 형체가 구분됨이 없이 하나로 일치한 상태

物心兩面(물심양면) 물질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

物我一體(물아일체) 물건과 내가 일치함. 物과 我, 즉, 物界 心界가 한데 어울려 한 덩어리가 됨을 일컬음.

物腐蟲生(물부충생) 내부에 약점이 생기면 곧 외부의 침입이 있게 된다는 뜻

特立獨行(특립독행) 의지하지 않고 자립하여 홀로 행한다. 남에게 굴하지 않고 소신대로 행동함.

牽强附會(견강부회) 이치에도 닿지 않는 것을 억지로 끌어다 붙임

犬兎之爭(견토지쟁) 개와 토끼가 쫓고 쫓기다가 둘이 다 지쳐 죽어 제삼자가 이익을 보게 됨.(=漁父之利)

犬牙相制(견아상제) 개의 어금니가 서로 맞지 않음. 국경선이 볼록 나오고 오목 들어가 서로 견제하려는 형세를 말한다.

犬猿之間(견원지간) 개와 원숭이 사이로 사이가 몹시 나쁨을 이르는 말.

犬馬之勞(견마지로) 개와 말의 노력, 임금이나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노력.

犬馬之年(견마지년) 자기 나이를 낮추어 하는 말.

犬馬之忠(견마지충) 개나 말처럼 자기의 몸을 아끼지 않고 바치는 자기의 충성

犬馬之誠(견마지성) 임금이나 나라에 정성으로 바치는 정성. 자기의 정성을 낮추어 일컫는 말

犬馬之養(견마지양) 개나 말을 기를 때에도 먹이기는 한다. 부모를 소홀히 대접하고 공경하지 않음을 뜻함

犬馬之齒(견마지치) 자기 나이를 낮추어서 상대방에게 하는 말.

犬齧枯骨(견설고골) 개가 말라빠진 뼈를 핥음. 아무 맛도 없는 것을 뜻한다.

狐丘之戒(호구지계) 호구의 경계라는 말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원망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경계를 뜻한다.

狐假虎威(호가호위) 남의 세력을 빌어 위세를 부림

狐濡其尾(호유기미) 처음에는 쉬워도 나중에는 곤경에 빠짐, 준비가 없으면 일을 추진할 수 없음

狐裘羔袖(호구고수) 값비싼 호구(호백구)에 염소가죽으로 소매를 단다.(전체적으로 좋으나 한군데 결점이 있음)

狗尾續貂(구미속초) 담비의 꼬리가 모자라 개의 꼬리로 잇는다. 훌륭한 것 뒤에 보잘것없는 것이 잇따름.

狗猛酒酸(구맹주산) 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어진다. 한 나라에 간신배가 있으면 어진 신하가 모이지 않음

狗足啼鐵(구족제철) 개발에 편자라는 뜻으로 옷차림이나 소지품이 주제에 맞지 않게 과분함

狡兎三窟(교토삼굴) 토끼가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숨을 굴을 셋이나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狼子野心(낭자야심) 이리 새끼는 아무리 길들여 기르려 해도 야수의 성질을 벗어나지 못한다.

猛虎伏草(맹호복초) 영웅은 일시적으로 숨어 있지만 언젠가는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는 말

猛虎爲鼠(맹호위서) 범도 위엄을 잃게 되면 쥐와 같다

猫視跛履(묘시파리) 애꾸가 보려 하고 절름발이가 걸으려 한다. (분수에 맞지 않은 일을 하면 화가 미친다는 말)

猫項懸鈴(묘항현령)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실행하지 못할 일을 공연히 의논만 함.(=猫頭縣鈴)

猫頭縣鈴(묘두현령)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뜻으로 실행할 수 없는 헛 이론을 일컬음(=猫項懸鈴)

猿猴取月(원후취월) 원숭이가 물에 비친 달을 잡으려다가 물에 빠져 죽는다는 뜻(욕심을 부리면 화를 입게 됨)

獨不將軍(독불장군) 혼자서 장군이 될 수 없다. 혼자 잘 난체 하다가 남에게 핀잔을 받고 고립된 처지에 있는 사람.

獨也靑靑(독야청청) 홀로 푸르다는 마로, 홀로 높은 절개를 드러내고 있음을

獨學孤陋(독학고루) 혼자 공부한 사람은 견문이 좁아서 정도(正道〕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말.

獨守空房(독수공방) 부부가 서로 사별이나, 별거하여 여자가 남편 없이 혼자 지내는 것을 말함.

獨掌不鳴(독장불명) 한 손바닥으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 않음. 혼자서는 일하기도 어렵고 둘이 협력하여야 함

獨行踽踽(독행우우) 세상 사람에게 구애됨이 없이 홀로 자기의 뜻을 행함.

獨陽不生(독양불생) 홀로서는 아이를 날 수 없듯이 반드시 상대가 있어야 한다는 뜻.

獺多魚擾(달다어요) 수달이 많으면 물고기가 두려워서 혼란에 빠지듯 관리가 많으면 백성이 핍박을 받는다.

率先垂範(솔선수범) 먼저 자신이 본보기를 보이는 것

玉石俱焚(옥석구분) 좋은 것과 나쁜 것이 함께 망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玉石同匱(옥석동궤) 옥과 돌이 한 궤짝 속에 있음. 혹은 똑똑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한데 섞여 있는 경우

玉石混淆(옥석혼효) 훌륭한 것과 쓸데없는 것이 뒤섞여 있음

玉衣玉食(옥의옥식) 좋은 옷을 입고 맛있는 음식을 먹음.

玉骨仙風(옥골선풍) 뛰어난 풍채와 골격

王侯將相(왕후장상) 제왕과 제후와 장수와 재상을 함께 이르는 말.

王座之才(왕좌지재) 왕을 섬길만한 재주를 지닌 사람이라는 뜻. 하옹이 순욱을 보고 이렇게 평하였다.

玩物喪志(완물상지) 쓸 데 없는 물건을 가지고 노는 데 정신이 팔려 소중한 자기의 의지를 잃음.

玼吝考妣(자린고비) 아니꼬울 정도로 인색하고 비정한 사람을 꼬집어 이르는 말.

珍羞盛饌(진수성찬) 맛이 좋은 음식으로 많이 잘 차린 것을 뜻함

班門弄斧(반문농부) 魯班의 집 문 앞에서 도끼를 솜씨 있게 다룬다.'는 뜻으로,(재주꾼 앞에서 잘난 체함.)

理判事判(이판사판) 뾰족한 방법이 없어 막다른 상황에 이름

琴瑟之樂(금슬지락) 부부사이가 좋은 것

琴瑟之樂(금실지락) 부부사이의 다정하고 화목한 즐거움.

琴瑟友之(금슬우지) 부부간의 금슬이 좋아 마치 친구처럼 지내는 것

琴瑟相和(금슬상화) 거문고와 비파 소리가 조화를 잘 이룸을 비유한 말.

琴瑟相和(금실상화) 거문고와 비파의 소리가 화합하듯, 부부 사이가 썩 좋음의 비유.

璞玉渾金(박옥혼금) 璞玉은 갈고 닦지 않은 옥, 渾金은 아직 제련하지 않은 금. 곧 검소하고 질박한 사람을 칭찬하는 말

瓜田李下(과전이하)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말라(=瓜田不納履)

瓦釜雷鳴(와부뇌명) 질그릇과 솥이 부딪치는 소리를 듣고 천둥이 치는 소리로 착각함.

甘井先竭(감정선갈) 물이 좋은 샘은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빨리 마름,(유능한 사람은 많이 쓰이어 빨리 쇠퇴한다)

甘呑苦吐(감탄고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甘言利說(감언이설) 남의 비유에 맞도록 꾸민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붙여 꾀는 말

生不如死(생불여사) 삶이 죽음만 못 하다는 뜻으로, 아주 곤란한 처지에 있음을 말함.

生口不網(생구불망) 산 사람의 목구멍에 거미줄 치지 않는다는 말

生寄死歸(생기사귀) 산다는 것은 이 세상에 잠시 머물러 있는 것이며 죽는다는 것은 원래대로 되돌아가는 것이라는 말

生殺與奪(생살여탈) 살리고 죽이고 주고 빼앗다. 남의 목숨이나 재물을 마음대로 하다.

生生發展(생생발전) 끊임이 활동하면서 힘차게 발전함

生者必滅(생자필멸) 살아 있는 자는 반드시 죽는다. 그러므로 고귀한 삶을 어떻게 사는가가 문제

生而知之(생이지지) 나면서부터 앎.

生面不知(생면부지) 태어나서 만나 본 적이 없는 전혀 모르는 사람.

用意周到(용의주도) 마음의 준비가 두루 미쳐 빈틈이 없음.

田園將蕪(전원장무) 논밭과 동산이 황무지가 됨

甲男乙女(갑남을녀) 갑이라는 남자와 을이라는 여자 보통사람들

甲論乙駁(갑론을박) 자기의 주장을 세우고 남의 주장을 반박함.

男女老少(남녀노소) 남자와 여자, 늙은이와 젊은이. 모든 사람.

男尊女卑(남존여비) 남성을 존중하고 여성을 비천하게 여기는 생각.

男負女戴(남부녀대) 남자는 짊어지고 여자는 임. 가난한 사람들이 떠돌아다니며 사는 것

異口同聲(이구동성)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같음.

異床同夢(이상동몽) 다른 처지에서 같은 뜻을 가짐의 비유.

畵中之餠(화중지병) 그림의 떡. 곧 실속 없는 말에 비유하는 말

畵虎類狗(화호유구) 호랑이를 그리려다가 개를 그렸다. 서투른 솜씨로 어려운 일을 하려다가 도리어 잘못됨

畵蛇添足(화사첨족) 뱀을 그리고 발을 더한다. 쓸데없는 일을 함

畵龍點睛(화룡점정) 용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린다는 뜻이다 사물의 가장 요긴한 곳,

疋夫無罪(필부무죄) 착한 사람일지라도 그 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물건을 갖고 있으면 재앙을 부르게 된다는 역설적인 뜻

疑心暗鬼(의심암귀) 의심하면 마음속에 망상이 일어나 불안함, 선입관이 판단을 빗나가게 함

疾風怒濤(질풍노도) 몹시 빠르게 부는 바람과 무섭게 소용돌이치는 큰 물결

病入膏肓(병입고황) 몸 깊은 곳에 병이 들었으니 침이 미치지 못하므로, 병을 고칠 수 없다는 뜻이다

痛入骨髓(통입골수) 원한이 깊이 사무쳐 골수에 맺힘

癡人說夢(치인설몽) 바보에게 꿈 이야기를 해준다는 뜻.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의 비유. 상대방에게 이해되지 않음

登樓去梯(등루거제) 樓上에 오르게 하여 놓고 오르고 나면 사다리를 치운다. 즉, 처음엔 남을 기쁘게 해놓고 뒤에 괴롭게 한다.

登高自卑(등고자비) 무슨 일이든 순서가 있음

發憤忘食(발분망식) 한 가지 일을 성취하기 위해 밥 생각도 잊고 바삐 돌아다님.

白手乾達(백수건달) 아무 것도 없이 난봉을 부리고 돌아다니는 사람.

白衣天使(백의천사) 흰옷을 입은 간호사를 일컫는 말.

白衣從軍(백의종군) 벼슬하지 않고 전쟁에 종군함

白雪亂舞(백설난무) 휜 눈이 어지러이 춤을 춤. 눈이 흩날리는 모양의 비유.

白面書生(백면서생) 글만 읽고 세상일에 경험이 없는 사람

白頭如新(백두여신) 오랫동안 사귀어도 서로 상대방의 재능을 이해하지 못하면 새로 사귄 벗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다.

白首北面(백수북면) 재주와 덕이 없는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스승 앞에서 北向하고 앉아 가르침을 바란다는 뜻.

白馬非馬(백마비마) 백마는 말이 아니다'라는 말로, 억지 논리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白駒過隙(백구과극) 흰 망아지가 빨리 달리는 것을 문틈으로 본다.인생과 세월의 덧없고 짧음(=白駒之過郤)

白骨難忘(백골난망) 백골이 되더라도 잊기 어려움을 뜻 하는 말로, 입은 은혜가 커 결코 잊지 않겠다는 의미

白魚入舟(백어입주) 백어가 배로 뛰어들어 은나라가 항복한다는 조짐을 보였다는 데서 온 말로 적이 항복함을 비유

白龍魚服(백룡어복) 흰 용이 물고기의 옷을 입는다. (신분이 높은 사람이 서민의 허름한 옷으로 갈아입고 미행함)

百世之師(백세지사) 백세후에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될 만큼 훌륭한 사람을 일컬음.

百八煩惱(백팔번뇌) 불교에서는 인간에게는 108가지 번뇌가 있다고 한다.

百害無益(백해무익) 조금도 이로운 것이 없고 해롭기만 하다.

百家爭鳴(백가쟁명) 여러 사람이 서로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일

百尺竿頭(백척간두) 백척 높이의 장대 위에 올라섰다는 뜻. 몹시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빠짐.

百年之計(백년지계) 백 년 동안의 계획. 곧, 오랜 세월을 위한 계획.

百年佳期(백년가기) 젊은 남녀가 한 평생을 함께 살자는 언약.

百年佳約(백년가약) 젊은 남녀가 한 평생을 함께 살자는 언약.

百年偕老(백년해로) 부부가 화합하여 함께 늙도록 살아감

百年大計(백년대계) 먼 뒷날까지 걸친 큰 계획

百年河淸(백년하청) 아무리 기다려도 가망 없는 사태가 바로 잡히기 어려움

百戰不殆(백전불태) 백번 싸워서 백번 이김

百戰百勝(백전백승) 싸울 때마다 반드시 이김

百戰老將(백전노장) 많은 싸움을 치른 노련한 장수. 산전수전(山戰水戰) 다 겪어 여러 가지로 능란한 사람.

百折不屈(백절불굴) 백 번 꺾어도 굽히지 않음

百折不撓(백절불요) 백번 꺾어도 굽히지 않음

百發百中(백발백중) 총이나 활을 쏘면 어김없이 맞음. 또는, 예상한 일이 꼭 들어맞음.

百花爛漫(백화난만) 온갖 꽃이 활짝 피어 아름답게 흐드러짐

百花齊放(백화제방) 온갖 꽃이 일시에 핀다는 뜻으로, 갖가지 학문이나 예술이 함께 성함의 비유.

百藥之長(백약지장) 백 가지 약 중에 으뜸이라는 뜻으로, 술을 좋게 이르는 말.

百里之才(백리지재)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 노숙이 방통을 유비에게 추천하면서 방통을 이에 비유하였다.

百里負米(백리부미) 백리나 떨어진 먼 곳으로 쌀을 진다는 말로(부모의 봉양을 잘하는 것을 뜻함)

皓齒丹脣(호치단순) 아름다운 여자의 붉은 입술과 흰 이를 말한다.

皮肉之見(피육지견) 거죽과 살만 보고 뼈를 보지 못한 것처럼 사물의 실체를 깨닫지 못한 천박한 견해

皮骨相接(피골상접) 살가죽과 뼈가 맞붙을 정도로 몹시 마르다.

盈滿之咎(영만지구) 가득 차면 기울고 넘친다. 만사가 다 이루어지면 도리어 화를 가져오게 될 수 있음을 뜻함

益者三友(익자삼우) 사귀어 보탬이 되는 세 벗으로 정직한 사람, 신의 있는 사람, 학식 있는 사람 등을 말함

益者三樂(익자삼요) 禮樂을 적당히 좋아하고, 남의 착함을 좋아하고, 착한 벗이 많음을 좋아하는 것.

盛者必衰(성자필쇠) 한 번 성한 자는 반드시 쇠할 때가 있다는 말.

盜亦有道(도역유도) 도둑들에게도 나름대로의 도덕이 있다

盜憎主人(도증주인) 도둑은 주인이 밉게 마련이다. 즉 자기와 반대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 미워지는 것

盜泉之水(도천지수) 아무리 목이 말라도 盜가 들어있는 이름의 샘물은 마시지 않음. 부정한 짓은 할 수 없다는 뜻

盡善盡美(진선진미) 완전무결함

盡忠報國(진충보국) 충성을 다하여 나라에 보답함.

盤根錯節(반근착절) 굽은 뿌리와 엉클어진 마디라는 뜻으로, 뒤얽혀 처리하기 어려운 일을 의미.

盤溪曲徑(반계곡경) 정당하고 평탄한 방법으로 하지 아니하고 그릇되고 억지스럽게 함을 이르는 말.

盧生之夢(노생지몽) 한때의 헛된 부귀영화(南柯一夢, 一場春夢)

目不忍見(목불인견)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참상이나 꼴 볼견

目不識丁(목불식정) 낫 놓고 기역자도 모름

目食耳視(목식이시) 음식물을 보기 좋게 차려서 맛은 상관없이 눈에만 들게 함(겉치레만을 취한 생활이 헛된 사치)

盲人摸象(맹인모상) 장님 코끼리 만지기. 사물의 일부만 보고 전체의 결론을 내리는 좁은 견해.

盲人瞎馬(맹인할마) 장님이 애꾸눈 말을 타고 다니다. 위험한 행동을 비유하는 말

盲玩丹靑(맹완단청) 장님의 단청 구경. 보이지 않는 눈으로 단청을 구경해 봤자 아무런 분별이 있을 수 없음

盲者正門(맹자정문) 장님이 문을 바로 들어갔다. 우연히 요행수로 성공을 거두었음(=盲者直門)

盲者直門(맹자직문) 장님이 문을 바로 들어갔다. 우연히 요행수로 성공을 거두었음(=盲者正門)

盲龜遇木(맹귀우목) 눈먼 거북이가 다행히 물에 뜬 나무를 붙잡게 되었다. 매우 힘든 행운.

直木先伐(직목선벌) 곧은 나무는 쓸모가 많기 때문에 일찍 베인다. 쓸모 있는 사람은 그만큼 혹사당하므로 일찍 쇠퇴한다.

相思不忘(상사불망) 서로 그리워하여 잊지 못함.

看雲步月(간운보월) 객지에서 잡생각을 하고 달밤에 멀리 구름을 바라보며 거님

眞金不鍍(진금부도) 참 황금은 도금을 하지 않음. 진실한 재주가 있는 사람은 꾸밀 필요가 없음을 이름

眼下無人(안하무인) 눈 아래 사람이 없음. 곧 교만하여 사람을 업신여김

眼中之人(안중지인) 눈 속에 있는 사람. 情든 사람을 뜻한다. 눈앞에 없어도 평생 사귄 사람을 일컫기도 한다.

眼中之釘(안중지정) 항상 눈에 거슬리는 사람

眼中無人(안중무인) 자기밖에 없듯 교만하여 사람을 업신여김(=眼下無人)

眼高手卑(안고수비) 눈은 높으나 손은 낮다는 의미로 이상은 높으나 그에 따른 행동이 미치지 못함을 일컬음.

督責之術(독책지술) 조정에서 백성들을 구박하여 심하게 부리는 술책.

矛盾撞着(모순당착) 앞뒤의 이치가 서로 맞지 않음 (=自家撞着)

知命之年(지명지년) 천명을 알 수 있는 나이. 나이 쉰 살을 달리 일컫는 말.

知己之友(지기지우) 서로 뜻이 통하는 친한 벗

知彼知己(지피지기) 저쪽 형편도 알고 자기네 형편도 앎.

知者不惑(지자불혹) 지자는 도리를 깊이 알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미혹되지 아니함.

知者不言(지자불언) 지자는 지식을 경솔히 드러내거나 함부로 말하지 않음.

知者樂水(지자요수) 지식이 있는 사람은 막히는 데가 없으므로 거침없이 흐르는 물을 좋아함.

知行一致(지행일치) 아는 것과 행함이 같아야 함.(=知行合一)

知行合一(지행합일) 참지 식은 반드시 실행이 따라야 한다는 말.

知足不辱(지족불욕) 분수를 지켜 만족할 줄 알면 욕되지 아니함.

知足不辱(지족불욕) 분수를 지키는 이는 욕되지 아니함

知足安分(지족안분) 족한 줄을 알아 자기의 분수에 만족함.

知足知富(지족지부) 족한 것을 알고 현재에 만족하는 사람은 부자라는 뜻

知過必改(지과필개) 잘못을 알면 반드시 고쳐라.

知難而退(지난이퇴) 형세가 불리한 것을 알면 마땅히 물러서야 함

矮人觀場(왜인관장)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남이 그렇다고 하니까 덩달아 그렇다고 하는 것을 비유(=矮子看戱)

矮者看戱(왜자간희) 난장이가 키가 작아 구경은 못하고 남들이 보고 얘기하는 소리를 듣고 자기가 본척 아는 척 함

矯枉過正(교왕과정) 잘못을 바로 고치려다 지나쳐 오히려 나쁜 결과를 가져옴을 의미한다.(=矯枉過直)

矯角殺牛(교각살우) 작은 일로 인해 큰일을 그르침

石佛反面(석불반면) 돌부처가 얼굴을 돌린다는 뜻으로, 아주 미워하고 싫어함을 비유 하여 이르는 말.

石田耕牛(석전경우) 자갈밭을 가는 소란 뜻으로, 황해도 사람의 근면하고 인내심이 강한 성격을 평한 말.

破瓜之年(파과지년) 여자의 나이 열여섯 살, 남자의 나이 예순 네 살을 이르는 말

破竹之勢(파죽지세) 대나무를 쪼개는 기세라는 뜻으로, 거칠 것 없이 맹렬한 기세를 말한다.

破邪顯正(파사현정) 사한 것을 버리고 정도를 드러냄

破釜沈船(파부침선) 밥 짓는 가마솥을 부수고 돌아갈 배도 가라앉혀, 결사의 각오로 싸움터에 나서거나 결단을 내림

破鏡重圓(파경중원) 깨진 거울이 다시 둥근 모습을 되찾았다. 생이별한 부부가 다시 결합한 것.

破顔大笑(파안대소) 얼굴빛을 부드럽게 하여 웃음.

碩果不食(석과불식) 큰 과일은 다 먹지 않고 후손을 위하여 남김. 즉 자신의 복을 버리고 후손의 복을 받들어 줌

磨斧作針(마부작침)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계속하면 언젠가는 이룰 수 있음

磨斧爲針(마부위침) 도끼를 갈아 침을 만듦. 꾸준히 노력함(=磨斧作針)

社稷之臣(사직지신) 사직(왕조)을 지탱할 만한 신하.

祈福信仰(기복신앙) 복을 기원함을 목적으로 믿는 미신적인 신앙

神出鬼沒(신출귀몰) 자유자재로 출몰하여 그 변화를 헤아릴 수 없음

神通之力(신통지력) 신통력. 헤아릴 수 없는 변화의 재주를 가진 힘.

祿不疊受(녹불첩수) 두 벼슬을 겸한 사람이 한 벼슬의 녹만 받음

禍在積惡(화재적악) 禍의 근원은 惡을 쌓는 데 있다

禍從口生(화종구생) 화는 입으로부터 생긴다. 말을 조심하라

禍福無門(화복무문) 악한 일을 하면 그것은 화가 들어오는 문이 되고, 착한 일을 하면 그것이 복이 들어오는 문이다

福在積善(복재적선) 복(福)의 근원은 선(善)을 쌓는 데 있다

禮之端也(예지단야) 겸허하게 양보하는 마음은 禮의 근본이다.

秋夜長長(추야장장) 가을밤이 길고도 길다

秋風落葉(추풍낙엽) 시들어 떨어지거나 헤어져 흩어짐의 비유.

秋高馬肥(추고마비) 가을 하늘이 높으니 말은 살찐다는 뜻(=天高馬肥)

秣馬利兵(말마이병) 말에 먹이를 먹이고 칼을 갈아 출병 준비를 한다.

秦宓論天(진복론천) 촉의 진복이 오의 사신 장온과 하늘에 대해 논한 일.

移木之信(이목지신) 남을 속이지 아니함을 밝힘, 약속을 실행함

程門立雪(정문입설) 遊酢와 楊時가 눈 오는 밤에 스승인 程伊川을 모시고 서 있었다(제자가 스승을 극진히 섬김).

種豆得豆(종두득두) 원인에 따라 결과가 나옴

積善餘慶(적선여경) 착한 일을 많이 하면 후대에 좋은 일이 생긴다.

積土成山(적토성산) 흙이 쌓여 산을 이룸. 작은 것을 힘써 모아서 큰 것을 이룸을 뜻하는 말이다.

積塵成山(적진성산) 티끌모아 태산

積小成大(적소성대) 작은 것이 모여서 큰 것이 됨.

積惡餘殃(적악여앙) 악한 일을 많이 하면 후대에 나쁜 일이 생긴다.

積羽沈舟(적우침주) 가벼운 새의 깃털도 많이 쌓이면 그 무게로 배를 가라앉게 함. 곧 작은 힘도 합하면 큰 힘이 된다.

空中樓閣(공중누각) 내용이 없는 문장이나 쓸데없는 의론

空前絶後(공전절후) 비교할 만한 것이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음.

空理空論(공리공론) 헛된 이치와 논의란 뜻으로, 사실에 맞지 않은 이론과 실제와 동떨어진 논의

空言無施(공언무시) 빈말만 하고 실천이 따르지 아니함.

空谷跫音(공곡공음) 빈 골짜기의 발자국 소리. 몹시 신기한 일, 뜻밖의 기쁨, 반가운 소식 등을 의미한다.

窈窕淑女(요조숙녀) 마음씨가 얌전하고 자태가 아름다운 여자

窮人謀事(궁인모사) 운수가 궁한 사람이 꾸미는 일은 실패한다는 뜻으로 ‘일이 잘 이루어지지 않음’을 이르는 말

窮寇莫追(궁구막추) 궁한 도적을 쫓지 말라는 뜻.(歸師勿掩窮寇莫追원어)

窮年累世(궁년누세) 궁년은 자기의 한 평생, 누세는 자손 대대, 즉 본인의 한 평생과 자손 대대란 말.

窮餘一策(궁여일책) 막다른 처지에서 짜내는 한 가지 계책.

窮餘之策(궁여지책) 막다른 골목에서 그 국면을 타개하려고 생각다 못해 짜낸 꾀

窮鳥入懷(궁조입회) 쫓기던 새가 사람의 품안으로 날아든다는 뜻으로, 사람이 궁하면 적에게도 의지한다는 말.

窮鼠囓猫(궁서설묘)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문다는 뜻(=困獸猶鬪)

立身揚名(입신양명)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출세하여 이름을 세상에 드날리다.

立錐之地(입추지지) 송곳 하나 세울 만한 땅. 매우 좁아서 조금도 여유가 없다.

竝州故鄕(병주고향) 당나라 가도가 병주에 살다가 떠날 때 한 말로 오래 살아서 정든 타향을 이름

童牛角馬(동우각마) 뿔이 없는 송아지와 뿔이 있는 말이라는 뜻으로 도리에 어긋남을 비유한말

童男童女(동남동녀) 사내아이와 계집아이.

竭力盡能(갈력진능) 체력을 다하고 능력을 다함

竭澤而魚(갈택이어) 연못을 말려 고기를 얻는다는 말.(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여 먼 장래는 생각하지 않음을 가르침)

竹杖芒鞋(죽장망혜) 대지팡이와 짚신 가장 간단한 보행이나 여행의 차림

竹林七賢(죽림칠현) 중국 魏나라 말엽 晉나라 초기에 죽림에서 술을 마시며 淸談을 하고 지내던 일곱 선비.

竹馬故友(죽마고우) 어릴 때, 대나무 말을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

竿頭之勢(간두지세) 대나무 가지 꼭대기에 서 있게 된 형세. 어려움이 극도에 달하여 아주 위태로운 상황을 말한다.

笑而不答(소이부답) 웃기만 하고 대답을 하지 않음.

笑裏藏刀(소리장도) 외면으로는 웃으면서 온화한 척 하지만, 마음속에는 음흉하게 칼을 품고 있음(=口蜜腹劍)

箕山之節(기산지절) 기산의 절개라는 말로, 굳은 절개나 자신의 신념에 충실한 것을 비유한다.

箕裘之業(기구지업) 先代의 業을 완전히 이어받음을 뜻한다.

箝口枯腸(겸구고장) 궁지에 몰리어 생각과 말이 막혀 대답을 못함

管中之天(관중지천) 대롱 구멍으로 하늘을 보다. 소견이 좁은 것

管中窺豹(관중규표) 대롱 속으로 표범을 엿본다는 말로, 시야가 매우 좁음을 뜻한다.

管鮑之交(관포지교)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친구 사이의 허물없는 교재

簞瓢陋巷(단표누항) 누추한 거리라는 뜻으로 소박한 시골 살림살이를 가리킴.

簞食壺漿(단사호장) 도시락에 담은 밥과 병에 넣은 마실 것 (백성들이 소박한 정성으로 군대를 환영함을 이르는 말)

簞食壺裝(단식호장) 도시락밥과 단지에 넣은 음료수의 뜻으로 적은 분량의 음식물의 비유, 길 갈 때 휴대하는 음식물

簞食瓢飮(단사표음) 도시락밥과 표주박 물. 변변치 못한 살림을 가리키는 뜻으로 청빈한 생활을 말함

簞食瓢飮(단식표음) 변변치 못한 살림

簞食豆羹(단사두갱) 簞은 밥을 담는 그릇. 豆는 국을 담는 椀같은 것으로 음식의 분량이 적은 것을 말한다.

籠鳥戀雲(농조연운) 속박을 당한 몸이 자유를 그리워하는 마음

粉骨碎身(분골쇄신) 뼈는 가루가 되고 몸은 산산조각이 됨. 곧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함

粗衣粗食(조의조식) 허름한 옷과 변변찮은 음식 (그런 옷을 입고 그런 음식을 먹음)

糊口之策(호구지책) 가난한 살림에서 겨우 먹고 살아가는 방책

糟糠之妻(조강지처) 가난할 때부터 어려움을 같이한 아내

紅爐點雪(홍로점설) 뜨거운 불길 위에 한 점 눈을 뿌리면 순식간에 녹듯이 마음이 탁 트여 맑음을 일컫는 말

純潔無垢(순결무구) 마음과 몸이 아주 깨끗하여 조금도 더러운 때가 없다.

紙上談兵(지상담병) 종이 위에서 병법을 말한다는 뜻으로, 이론에만 밝을 뿐 실제적인 지식은 없는 경우에 사용됨

累世通家(누세통가) 공융이 이응에게 한 말로, 수 세대에 걸쳐서 집안끼리 알았던 사이라는 뜻.

累卵之勢(누란지세) 몹시 위태로운 형세

累卵之危(누란지위) 알을 쌓아 놓은 것처럼 아주 위태로운 형세

終南捷徑(종남첩경) 出世와 榮達의 지름길. 목적 달성의 지름길

終無消息(종무소식) 끝내 소식이 없다.

結義兄弟(결의형제) 남남끼리 형과 아우의 의를 맺음.

結者解之(결자해지)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기가 해결해야함

結草報恩(결초보은) 죽어서라도 은혜를 갚음

結跏趺坐(결가부좌) 도사리고 앉음. 책상다리하고 앉음

絶世佳人(절세가인) 當代에 견줄 인물이 없는 미인

絶代佳人(절대가인) 이 세상에 비할 데 없는 미인.

絶妙好辭(절묘호사) 채옹의 딸 채염이 거주하던 남전에 적혀 있는 글귀

絶纓之會(절영지회) 갓의 끈을 끊고 노는 잔치라는 뜻으로, 남에게 너그러운 德을 베푸는 것을 비유함.

絶長補短(절장보단) 긴 것을 잘라 짧은 것에 보강한다는 뜻으로, 장점으로 단점을 보충함을 일컫는 말.

綈袍戀戀(제포연연) 벗이 추위에 떠는 것을 보고 두껍게 짠 비단옷을 주었다. 우정이 깊음을 일컫는다.

經世濟民(경세제민)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함.

經國濟世(경국제세) 나라 일을 경륜하고 세상을 구제함(經濟)

經天緯地(경천위지) 온 천하를 경륜하여 다스림.

綠葉成陰(녹엽성음) 초록빛 잎이 그늘을 만든다는 말로, 여자가 결혼하여 자녀가 많은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낸다.

綠衣使者(녹의사자) 푸른 옷을 입은 사자라는 말로, 앵무새의 다른 명칭이다.

綠衣紅裳(녹의홍상) 연두저고리에 다홍치마. 곱게 차려 입은 젊은 아가씨의 복색

綠陰芳草(녹음방초) 푸른 나무 그늘과 꽃다운 풀, 곧 여름의 아름다운 자연 경치

網漏呑舟(망루탄주) 그물이 세면 배도 그 사이로 지나갈 수 있다. 법령이 관대하여 큰 죄를 짓고도 피할 수 있음을 비유.

綸言如汗(윤언여한) 임금의 綸言은 땀과 같다. 임금의 綸言은 한 번 내리면 고칠 수 없음.

緘口無言(함구무언) 입을 다물고 아무런 말이 없음

緣木求魚(연목구어)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함 되지 않을 일을 무리하게 하려고 함

縞衣玄裳(호의현상) 흰 옷과 검은 치마. 소동파의 적벽부에 나오는 말로 학과 같은 깨끗함.

縱橫無盡(종횡무진) 행동이 마음 내키는 대로 自由自在로 하다.

繁文縟禮(번문욕례) 번거롭고 까닭이 많으며, 형식에 치우친 禮文.

繪事後素(회사후소) 그림 그리는 일은 흰 바탕이 있은 이후에 한다는 말로, 본질이 있은 연후에 꾸밈이 있음을 말한다.

纖纖玉手(섬섬옥수) 가냘프고 고운 여자의 손

缺效未遂(결효미수) 실행은 끝났으나 결과가 발생하지 아니함

罄竹書難(경죽서난) 대나무가 종이 역할을 했는데 오나라와 월나라가 나쁜 일을 많이 해서 기록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罔極之恩(망극지은) 다함이 없는 임금이나 부모의 큰 은혜

罔知所措(망지소조) 어찌할 바를 모르고 허둥지둥

置之度外(치지도외) 내버려 두고 상대하지 않음

羅雀掘鼠(나작굴서) 그물로 참새를 잡고 땅을 파서 쥐를 잡음. 최악의 상태에 이르러 어찌할 방법이 없음

羊頭狗肉(양두구육) 그럴 듯하게 내세우나 속은 음융함

美人薄命(미인박명) 미인은 흔히 불행하거나 병약하여 요절하는 일이 많다는 말

美辭麗句(미사여구) 아름다운 말로 꾸민 듣기 좋은 글귀. 외관만을 꾸민 성의 없는 말의 의미

美風良俗(미풍양속) 아름답고 좋은 풍속

羞惡之心(수오지심) 자신의 그릇됨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바르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의(義)의 근본이다

群盲撫象(군맹무상) 보통사람의 식견이 좁음을 비유

群盲評象(군맹평상) 여러 맹인이 코끼리를 평한다는 뜻으로 사물을 자신의 주관과 좋은 소견으로 그릇 판단을 함

群雄割據(군웅할거) 많은 영웅들이 각지에 자리 잡고 서로 세력을 다툼

群鷄一鶴(군계일학) 많은 닭 가운데의 한 마리의 학. 곧 많은 사람들 중의 뛰어난 인물

義不負心(의불부심) 의는 마음을 저버리지 않음이라는 뜻

義方之訓(의방지훈) 아버지가 아들에게 하는 교훈

羽化登仙(우화등선) 껍질을 벗고 날개를 달아 하늘로 올라간다는 뜻으로 사람이 도를 깨쳐 신선이 됨.

老少不定(노소부정) 사람의 수명은 정해져 있지 않아 언제 죽을지 알 수 없다고 하는 것.

老牛䑛犢(노우지독) 늙은 소가 어린 송아지를 핥는다는 뜻

老生常譚(노생상담) 늙은 서생이 하는 이야기. 언제나 똑같은 상투적인 이야기를 할 때 사용함

老當益壯(노당익장) 사람은 늙을수록 더욱 기운을 내어야 하고 뜻을 굳게 해야 한다.(=老益壯)

老而不死(노이불사) 몸은 늙고 어지러운 일이 자꾸 닥쳐,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함을 한탄하는 말

老萊之戱(노래지희) 周나라의 老萊子가 칠십의 나이에 재롱을 부려 부모에게 자식의 늙음을 잊게 해드린 일.

老馬之智(노마지지) 늙은 말의 지혜 아무리 하찮은 것도 장기나 장점을 가지고 있음

耕山釣水(경산조수) 산에서 밭을 갈고 물에서 고기를 낚음.(속세를 떠나 산중에서 농사짓고 사는 것)

耕當問奴(경당문노) 농사일은 머슴에게 물어야 한다.(일은 항상 그 부문의 전문가와 상의하여 행하여야 한다)

耕者有田(경자유전) 경작자가 밭을 소유한다.

耳目口鼻(이목구비) 귀·눈·입·코

聚散十春(취산십춘) 벗끼리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여 이미 십여 년이 지남

聚沙而雨(취사이우) 흙이 아니면 나무가 자랄 수 없음과 같이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맡겨야만 이룰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