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四字成語
聚蚊成雷(취문성뢰) 모기가 모여서 올 때는 그 소리가 뇌성과 같다는 뜻. 모기 소리를 뭇 소인의 참언에 비유한 말.
聞一知十(문일지십) 하나를 듣고 열을 미루어 앎. 곧 지극히 총명함. (이 말은 논어公冶長篇에 나오는 말임)
聲東擊西(성동격서) 병법의 하나로 동쪽을 친다고 소리 질러 놓고 실제로는 서쪽을 친다.
肉山脯林(육산포림) 고기와 술이 많음을 이름.
肉腐出蟲(육부출충) 모든 일은 근본이 잘못되면 폐단이 백출한다는 것.
肉跳文字(육도문자) 뜻을 잘못 사용한 글.
肝腦塗地(간뇌도지) 창살을 당해 간과 뇌가 땅에 으깨어졌다는 뜻으로 여지없이 패함을 이르는 말
肝膽楚越(간담초월) 간담처럼 가까운 사이에도 서로 멀리 떨어져 관계가 없을 을 일컬음
肝膽相照(간담상조)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사귐
股肱之臣(고굉지신) 임금이 가장 믿고 중히 여기는 신하
背恩忘德(배은망덕) 은혜를 잊고 도리어 배반함
背暗投明(배암투명) 어두운 곳을 등지고 밝은 곳으로 나오다. 그른 길을 버리고 바른 길로 나아가다.
背水之陣(배수지진) 필승을 기하여 목숨을 걸고 싸움
胡服騎射(호복기사) 호복(胡腹:유목 기마족의 복장)을 입고 기사를 초청한다.(어떤 일에 착수할 만전의 태세를 갖추는 것)
胡蝶之夢(호접지몽) 물아(物我)의 구별을 잊음(나비가 되어 즐기는데, 나비가 장자인지 장자가 나비인지 분간하지 못함)
胥動浮言(서동부언) 거짓말을 퍼뜨려 인심을 선동함
胸中生塵(흉중생진) 가슴에 먼지가 생긴다. 사람을 잊지 않고 생각은 오래 하면서 만나지 못함을 일컫는 말이다.
胸有成竹(흉유성죽) 여가가 대(竹)를 그리고자 할 때, 마음속에는 이미 成竹이 있다.(착수하기 전에 충분한 복안이 있음)
能大能小(능대능소) 재주와 주변이 좋아 모든 일에 두루 능함.
能見難思(능견난사) 보통 이치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이라는 뜻.
能言鸚鵡(능언앵무) 말은 잘하나 실제 학문은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
脣亡齒寒(순망치한) 가까운 사람이 망하면 다른 사람도 영향을 받음
脣齒之勢(순치지세) 입술과 이처럼 서로 의지하는 관계.
脣齒之國(순치지국) 이해관계가 밀접하여 입술과 이와의 관계 같은 나라.
脣齒輔車(순치보거) 이와 입술처럼 서로 없어서는 안 될 사이
脫兎之勢(탈토지세) 토끼가 울에서 뛰어나오듯 신속한 기세를 말한다.
膏粱珍味(고량진미) 기름진 고기와 좋은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
膏肓之疾(고황지질) 고칠 수 없이 깊이 든 병.(膏는心臟의 아래 肓은橫隔膜과 心臟의 사이)
膝甲盜賊(슬갑도적) 남의 시문(詩文)을 표절하여 쓰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膠柱鼓瑟(교주고슬) 거문고 기둥을 아교로 붙여놓고 거문고를 연주함. 즉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다는 뜻
膠漆之交(교칠지교) 아교와 칠의 사귐이니 퍽 사이가 친하고 두터움.(=膠漆之心)
膽大心小(담대심소) 담력은 커야 하지만 마음을 쓰는데 는 조심해야 한다는 말.
膾炙人口(회자인구) 널리 사람들에게 알려져 입에 오르내리고 찬양을 받음
臥薪嘗膽(와신상담) 섶에 눕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고자 고생을 참고 견딤
臨戰無退(임전무퇴) 싸움에 임하여 물러섬이 없음
臨時方便(임시방편) 필요에 따라 그 때 그 때 정해 일을 쉽고 편리하게 치를 수 있는 수단
臨機應變(임기응변) 그때그때의 일의 형편에 따라서 변통성 있게 처리함
臨渴掘井(임갈굴정) 목이 말라서야 우물을 팜. 준비 없이 일을 당하여 허둥지둥하고 애씀.
臨農奪耕(임농탈경) 땅을 다 다듬고 이제 농사를 지으려 하니까 농사지을 땅을 빼앗아 간다. 오랫동안 애써 준비한 일을 못하게 빼앗는다는 말이다.
臨陣易將(임진역장) 실제로 일할 때가 되어 익숙한 사람을 버리고 서투른 사람으로 바꿔 씀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臨難鑄兵(임난주병) 난리가 난 뒤에 무기를 만든다. 이미 때가 늦었음.
自中之亂(자중지란) 같은 패 안에서 일어나는 싸움
自作之孼(자작지얼) 자기가 저지른 일로 인해 생기게 된 재앙. 자승자박(自繩自縛).
自初至終(자초지종) 처음부터 끝까지의 동안이나 일
自古以來(자고이래) 예로부터 지금까지.
自問自答(자문자답) 제가 묻고 제가 대답함.
自家撞着(자가당착) 앞뒤가 서로 어그러져 무순됨
自强不息(자강불식)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아니함
自愧之心(자괴지심)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
自我省察(자아성찰) 자기의 마음을 반성하여 살핌
自我陶醉(자아도취) 자기가 어떤 것에 끄려 취하다시피 함.
自手削髮(자수삭발) 제 손으로 머리를 깎음. 하기 어려운 일을 남의 힘을 빌지 않고 제 힘으로 처리한다는 뜻이다.
自手成家(자수성가) 물려받은 재산이 없는 사람이 자신의 힘으로 한 살림을 이룩함.
自斧斫足(자부작족) 제 도끼에 제 발을 찍듯 자기 일을 자기가 망친다.
自暴自棄(자포자기) 스스로 자신을 학대하고 돌보지 아니함
自業自得(자업자득) 자기가 저지른 일의 과보를 자기 자신이 받는 일. 나쁜 결과를 받는 경우에 사용된다.
自激之心(자격지심) 제가 한 일에 대하여 스스로 미흡한 생각을 가짐
自然淘汰(자연도태) 자연적으로 환경에 맞는 것은 있게 되고 그렇지 못한 것은 없어짐
自畵自讚(자화자찬) 자기가 그린그림을 칭찬한다는 말로 자기의 행위를 칭찬함
自給自足(자급자족) 자기의 수요를 자기가 생산하여 충당함
自繩自縛(자승자박) 자기의 말이나 행동으로 자기가 옭혀 들어가 묶임
自行自止(자행자지)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않음.
至愚而神(지우이신) 백성들이 보기에는 어리석으나 실제로는 매우 신령스러운 것
至楚北行(지초북행) 초나라에 이르려고 하면서 북쪽으로 간다는 말로, 생각과 행동이 상반되는 것
至誠感天(지성감천) 지극한 정성에 하늘이 감동함
與子同袍(여자동포) 자네와 두루마기를 같이 입겠네. 친구 사이에 서로 허물없이 무관하여 하는 말.
與民同樂(여민동락) 왕이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 나눔을 말한다.
與物爲春(여물위춘) 만물과 함께 봄을 즐긴다는 뜻.
與筷等伍(여쾌등오) 한나라 한신이 살아 있을 때 번쾌와 어깨를 나란히 하였다 하여 한탄한 말
與足與手(여족여수) 형제간의 정의가 두터워 수족과 같다는 말.
與風過耳(여풍과이) 바람이 귀를 지나가듯 조금도 그 일에 관련이 없음.
與鳥過目(여조과목) 새가 눈앞을 스쳐 날아가는 것처럼 빨리 지나치는 것에 비유한 말
興亡盛衰(흥망성쇠) 흥하고 망함과 번성함과 쇠약함.
興味津津(흥미진진) 흥미가 넘칠 만큼 많다.
興盡悲來(흥진비래)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픔이 옴. 흥망과 성쇠가 엇바뀜을 일컫는 말
舊官名官(구관명관) 먼저 있었던 관리가 더 훌륭한 관리라는 뜻 오랜 경험이 있는 구관이 일 처리를 잘 한다.
舌芒於劍(설망어검) 혀는 칼보다 날카로움
舍己從人(사기종인) 자기의 이전 행위를 버리고 타인의 선행을 본떠 행함.
舐犢之情(지독지정) 어미 소가 송아지를 핥아주며 귀여워한다는 뜻으로 자녀에 대한 어버이의 사랑을 비유한 말
舐犢之愛(지독지애) 어미 소가 송아지를 핥으며 사랑한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함에 비유하나 지나쳐 좋지 못함
舐痔得車(지치득거) 똥구멍을 핥아 수레를 얻는다는 뜻으로, 미천한 일을 하여 큰 이익을 얻는 것을 말한다.
舐糠及米(지강급미) 겨를 핥다가 마침내 쌀까지 먹어치움,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는 것을 비유.
良志良能(양지양능) 교육이나 체험에 의하지 아니하고 선천적으로 알고 행할 수 있는 능력.
良禽擇木(양금택목) 현명한 사람을 자기 재능을 키워줄 사람을 가려서 섬김
良藥苦口(양약고구) 좋은 말은 귀에 거슬림(=良藥苦於口而於病)
艱難辛苦(간난신고) 갖은 고초를 다 겪으며 고생함.
芒刺在背(망자재배) 芒刺는 가시. 가시를 등에 지고 있다. (등 뒤에 자기가 꺼리고 사람이 있어서 마음이 편하지 않음)
芝蘭之交(지란지교) 芝蘭은 영지와 난초로 모두가 향초를 말한다. 따라서 벗 사이의 고상한 교제를 일컫는다.
花中君子(화중군자) 꽃 중의 군자라는 뜻. 곧, 연꽃을 달리 일컫는 말.
花容月態(화용월태) 아름다운 여자의 고운 容態를 이르는 말
苛斂誅求(가렴주구) 세금 같은 것을 가혹하게 받고 국민을 못살게 구는 일
苟命徒生(구명도생) 구차스럽게 목숨만 보전함.
苟安偸生(구안투생) 한때의 편안을 꾀하여 헛되이 살아감
若涉大水(약섭대수) 큰 개천을 건너는 것과 같은 위험함.
苦盡甘來(고진감래) 괴로움이 다하면 즐거움이 옴
苦肉之計(고육지계) 어려운 사태를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제 몸을 괴롭혀 가면서까지 짜내는 계책.
茫然自失(망연자실) 정신이 나가서 흐리멍덩한 모양
草木俱腐(초목구부) 초목과 함께 썩어 없어진다는 뜻으로 세상에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사라짐의 비유
草木皆兵(초목개병) 초목이 모두 적병처럼 보여서 놀랐다는 데서 나온 말.
草材晉用(초재진용) 초나라의 목재를 진나라가 사용한다(자기는 그 가치를 알지 못하고 남이 그것을 이용함을 이르는 말).
草根木皮(초근목피) 풀뿌리와 수목의 껍질 .모두 한방약의 원료가 되는 것이 많다
草綠同色(초록동색) 풀빛과 녹색은 같은 색깔이다, 명칭은 다르지만 한 가지 것이란 말로, 같은 무리끼리 어울린다.
草路人生(초로인생) 풀끝의 이슬 같이 덧없는 인생.
荒唐無稽(황당무계) 말이나 행동이 허황되어 믿을 수가 없음
莊周之夢(장주지몽) 장주라는 사람이 꿈에 나비가 되었는데, 실제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는 고사.
莫上莫下(막상막하) 실력에 있어 낫고 못함이 없이 비슷함
莫姑野山(막고야산) 고야산은 늙지도 죽지도 않는 신선들이 사는 선경으로 전해오고 있다.
莫無可奈(막무가내) 어쩔 도리가 없음.
莫逆之交(막역지교) 뜻이 서로 맞아 지내는 사이가 썩 가까운 벗.
莫逆之友(막역지우) 거역할 수 없는 친한 벗
華而不實(화이부실) 사람이나 사물이 겉으로는 좋아 보이지만 알맹이가 없음을 비유한 말
華胥之夢(화서지몽) 좋은 꿈이나 낮잠
菽水之歡(숙수지환) 콩을 먹고 물을 마시는 가난한 생활을 하면서도 부모에게 효성을 다하는 즐거움
菽麥不辨(숙맥불변) 콩인지 보리인지 분별하지 못한다. 어리석고 못난 사람.
萬乘之國(만승지국) 乘은 군사용 수레. 일만 대의 乘을 낼 수 있는 나라. 큰 나라의 제후 혹은 천자를 뜻한다.
萬事亨通(만사형통) 일이 순탄하게 진행됨.
萬事休矣(만사휴의) 모든 방법이 헛되게 됨
萬事如意(만사여의) 모든 일이 뜻하는 대로 잘 됨.
萬全之策(만전지책) 조금의 허술함도 없는 완전한 계책
萬化方暢(만화방창) 봄날이 되어 만물이 나서 자람.
萬卷讀破(만권독파) 만 권이나 되는 책을 다 읽음. 곧 많은 책을 끝까지 다 읽어 냄.
萬口成碑(만구성비) 많은 사람의 입이 비를 이룬다.
萬古不朽(만고불후) 영원히 썩지 아니하고 오래간다.
萬古不變(만고불변) 오랜 세월을 두고 길이 변하지 않음, 만대불변(萬代不變)
萬古風霜(만고풍상) 사는 동안에 겪은 많은 고생
萬壑千峰(만학천봉) 많은 골짜기와 산봉우리.
萬壽無疆(만수무강) 수명이 끝이 없음. 長壽를 빌 때 쓰는 말.
萬彙群象(만휘군상) 우주의 수많은 현상
萬折必東(만절필동) 황하의 물이 이리저리 만 번을 굽이돌아도 반드시
萬死一生(만사일생) 만 번의 죽을 고비에서 살아난다는 말로, 겨우 죽음을 모면하는 것을 뜻한다.
萬無一失(만무일실) 실패할 염려도 없고 실패한 적도 없음
萬端說話(만단설화) 여러 가지 이야기
萬里同風(만리동풍) 온 천하에 같은 바람이 분다는 뜻으로, 천하가 통일되어 풍속이 같고 태평하다는 말.
萬里長天(만리장천) 아득히 높고 먼 하늘.
萬頃蒼波(만경창파) 한없이 넓고 푸른 바다
落眉之厄(낙미지액) 눈썹에 떨어진 액 즉 갑자기 들이닥친 재앙이라는 뜻
落穽下石(낙정하석) 우물에 빠진 자에게 돌을 던진다. 남의 환란(患亂)에 다시 위해(危害)를 준다는 말
落膽喪魂(낙담상혼) 몹시 놀라 정신이 없음
落花流水(낙화유수)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 전하여, 가는 봄의 경치. 또는 널리 衰敗零落의 뜻으로도 쓰임.
落落長松(낙락장송) 가지가 축축 길게 늘어지고 키가 큰 소나무.
落葉歸根(낙엽귀근) 떨어진 잎사귀는 뿌리로 돌아간다. (모든 생명체는 그 생명을 다하면 그 근본으로 돌아감)
董狐之筆(동호지필) 권세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직한 기록
葭莩之親(가부지친) 가부는 갈대의 줄 기속에 있는 엷은 종이와 같은 것으로 아주 먼 친척을 이름
蒲柳之質(포류지질) 물가에 서 있는 버드나무와 같이 허약한 체질, 혹은 머리가 일찍 희는 약한 체질.
蓋世之才(개세지재) 세상을 덮을 만한 재주
蓋棺事定(개관사정) 관의 뚜껑을 덮고 난 뒤에야 안다는 것으로 死後에 그 사람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할 수 있다
薄志弱行(박지약행) 뜻과 행실이 약하여 어려운 일을 견디지 못함
薄氷如履(박빙여리) 엷은 얼음을 밟듯이 세상의 처세에 조심함.
薄酒山菜(박주산채) 맛이 변변치 않은 술과 산나물. 자기가 내는 술과 안주의 겸칭.
藁履丁粉(고리정분) 짚신에 분을 바르는 것처럼 일이 격식에 맞지 않음
藁網捉虎(고망착호) 새끼를 가지고 호랑이를 잡는다는 말.(어리석은 계책으로 뜻밖에 큰일을 이룸을 뜻함)
藍田生玉(남전생옥) 남전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옥이 산출하듯이 명문에서 훌륭한 인물이 나온다는 뜻
藥房甘草(약방감초) 무슨 일이나 빠짐없이 끼임 반드시 끼어야할 사물
藥籠中物(약롱중물) 항상 곁에 있어야할 인물, 심복
虎死留皮(호사유피) 범이 죽으면 가죽을 남김.
虎溪三笑(호계삼소) 학문이나 예술에 열중하여 道程이 먼 것을 잊음(중국 고사에서 취제한 동양화의 화제)
虎父犬子(호부견자) 호랑이 아비에 개아들(나라를 세운 유비에 비하여 그 나라를 주색으로 망쳐버린 아들 유선을 비교)
虎視耽耽(호시탐탐) 범이 먹이를 노려봄. 기회를 노려보고 있는 모양
虎飢擇宦(호기택환) 굶주린 호랑이는 고자도 마다하지 않는다. 일이 위급할 때는 무슨 일이든 분별 선택하지 못한다.
虛張聲勢(허장성세) 실속이 없으면서 허세만 떠벌림.
虛心坦懷(허심탄회) 마음속에 아무런 사념 없이 품은 생각을 터놓고 말함
虛無孟浪(허무맹랑) 터무니없이 허황되고 실상이 없음.
虛禮虛飾(허례허식) 예절, 법식 등을 겉으로만 꾸며 번드레하게 하는 일
虛虛實實(허허실실) 서로 꾀나 재주를 다하여 적의 실을 피하고 허를 서로 타서 싸움.
蚌鷸之爭(방휼지쟁) 조개와 도요새의 다툼. 서로 버티고 물러서지 않고 싸움.
蛟龍得水(교룡득수) 교룡이 물을 얻는다는 말로, 좋은 기회를 얻는 것을 비유한다.
蜀犬吠日(촉견폐일) 蜀나라의 개는 해를 흔히 볼 수 없어 해만 보면 짖는다.(식견이 좁은 사람이 어진 사람을 비난)
蝸角之爭(와각지쟁) 하찮은 일로 실랑이를 함
螢窓雪案(형창설안)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문에 힘씀을 비유한 말.
螢雪之功(형설지공) 애써 공부한 보람
螳臂當車(당비당차) 사마귀가 발을 벌리고 수레를 막듯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임
螳螂之斧(당랑지부) 사마귀가 앞발을 들어 수레를 막는다(분수도 모르고 강한 적에 반항하여 덤벼듦을 비유한 말).
螳螂在後(당랑재후) 사마귀가 화를 내며 발로 수레의 가는 길을 막음. 제 분수도 모르고 강적에게 대항하는 것을 말한다.
螳螂拒轍(당랑거철) 제 분수도 모르고 강적에게 반항함
螳螂捕蟬(당랑포선) 눈앞의욕심에만눈이어두워덤비면결국큰해를입게된다는뜻
衆人環視(중인환시) 많은 사람들이 둘러서서 봄
衆口鑠金(중구삭금) 여러 사람이 합해 말하면 굳은 쇠도 녹인다. 참언(讒言)의 두려움을 말함.
衆口難防(중구난방) 여러 사람의 말을 막기 어려움
衆寡不敵(중과부적) 적은 사람으로는 많은 사람을 이기지 못함
衆醉獨醒(중취독성) 모두 취해 있는데 홀로 깨어 있다. 혼자 깨끗한 삶을 산다는 뜻
行不由徑(행불유경) 지름길이나 뒤안길을 가지 않고 큰 길을 걷는다는 말로, 정정당당히 일함
行尸走肉(행시주육) 송장의 움직임과 같이 형태만 있고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 무식한 사람을 멸시하는 말로 쓰인다.
行藏進退(행장진퇴) 지식인이 時勢에 응하여 벼슬에 나아가기도 하고 물러설 줄도 아는 처신의 신중함.
行雲流水(행운유수) 떠나가는 구름과 흐르는 물.
街童走卒(가동주졸) 길거리에서 노는 철없는 아이. 일정한 주견이 없이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는 하류배
街談巷說(가담항설) 길거리에 떠도는 소문
衣錦夜行(의금야행) 비단옷을 입고 밤에 다닌다는 뜻으로 입신출세 하여도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음을 비유
衣錦晝行(의금주행) 의금야행과 반대되는 말로 입신출세하여 고향에 돌아감
衣錦褧衣(의금경이) 비단 옷을 입고 홑옷을 또 입음 미덕을 갖추고 있으나 이를 자랑하지 않음을 비유함(=衣錦絅衣)
表裏不同(표리부동) 마음이 음흉 맞아서 겉과 속이 다름.
袖手傍觀(수수방관) 팔짱을 끼고 보고만 있음
被害妄想(피해망상) 남이 자기에게 해를 입힌다고 생각하는 일
被褐懷玉(피갈회옥) 거친 옷을 입고 옥을 지님(덕망이 있는 선비는 세상에 알려지기를 원치 않는다)
被髮左衽(피발좌임) 머리를 풀고 옷을 왼쪽으로 여민다(미개한 나라의 야만스런 풍습).
裹革之屍(과혁지시) 말가죽에 싼 시체라는 뜻으로 전쟁에서 싸우다 죽은 시체를 말함
複雜多端(복잡다단) 일이 얽히고설키어 갈피를 잡기 어려움.
西施嚬目(서시빈목) 남의 흉내를 냄
西瓜皮舐(서과피지) 수박 겉핥기. 일이나 물건의 내용도 잘 모르면서 겉만 아는 척하다. 아무 실속이 없다.
要領不得(요령부득) 말이나 글의 요령을 잡을 수 없음
覆水不收(복수불수) 한 번 저지른 일은 다시 어찌 할 수 없음을 이른다. 엎질러진 물(=覆水不返盆)
覆車之戒(복차지계) 먼저 간 수레가 엎어졌음을 보고 경계함. 앞사람의 실패를 뒷사람이 교훈으로 삼는 것
見兎放狗(견토방구) 토끼를 발견한 후 사냥개를 놓아서 잡아도 늦지 않음.
見利忘義(견리망의)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음
見利思義(견리사의) 눈앞에 이익이 보일 때 의리를 생각함
見危授命(견위수명) 나라가 위급할 때 목숨을 바침(=見危致命)
見危致命(견위치명)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고 목숨을 버림.
見善如渴(견선여갈) 착한 일을 보기를 마치 목마른 것같이 하라.
見善從之(견선종지) 착한 일이나 착한 사람을 보면 그것을 따르라.
見毛相馬(견모상마) 사람의 말만 듣고 채용하는 것은 말을 살 때 털 만보고 사는 것처럼 겉만 보고 오류를 범하기 쉽다
見物生心(견물생심) 물건을 보고 욕심이 생김
見而不食(견이불식) 보고도 먹지 못함.(=畵中之餠)
見聞覺知(견문각지) 보고 듣고 깨달아서 앎. 곧 경험.
見蚊拔劍(견문발검) 모기를 보고 칼을 뺌. 조그만 일에도 성을 내는 소견 좁은 행동
見金如石(견금여석)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고 풀이되며 지나친 욕심을 절제함을 뜻함
覺蛭千里(각질천리) 큰일을 그르치는 자를 깨닫게 하는 뜻.
角者無齒(각자무치) 사람은 제각기 살아갈 방법을 모색한다.
解衣推食(해의추식) 옷을 벗어주고 음식을 밀어준다. 남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
解語之花(해어지화) 말을 알아듣는 꽃이란 뜻으로, 미인을 이르는 말.
觸目傷心(촉목상심) 눈에 띄는 것마다 마음을 아프게 함
言中有骨(언중유골) 예사로운 말 속에 심상치 않은 뜻이 있음
言出爲論(언출위론) 말을 하면 經論이고(言出爲論 下筆成文원어)
言則是也(언즉시야) 말이 사리에 맞음.
言文一致(언문일치) 실제로 쓰는 말과 글이 꼭 같음.
言者不知(언자부지) 떠들어 대는 사람은 알지 못하는 것이다.
言行一致(언행일치) 말과 행동이 일치함.
言語道斷(언어도단) 말문이 막힌다는 뜻으로, 어이가 없어 이루 말로 나타낼 수 없음을 이르는 말.
言過其實(언과기실) 실제보다 말이 더 앞선다는 뜻.
言飛千里(언비천리)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뜻으로, 말이 빠르게 멀리 퍼진다는 말.
計窮力盡(계궁역진) 꾀와 힘이 다하여 더 이상 어찌할 방도가 없음.
訥言敏行(눌언민행) 말은 둔하게 하고 행동은 민첩해야 한다.
許由掛瓢(허유괘표) 속세를 떠나 청렴하게 살아가는 모양
誇大妄想(과대망상) 턱없이 과장하여 그것을 믿는 망령된 생각
語不成說(어불성설) 말이 이치에 맞지 않음
誠敬是寶(성경시보) 성실 공경 이것이 보배다.
說往說來(설왕설래) 서로 辯論을 주고받으며 옥신각신함
誰怨誰咎(수원수구) 누굴 원망하며 누굴 탓할 것인가. 남을 원망하거나 책망할 것이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誹謗之木(비방지목) 헐뜯는 나무라는 말이다.
談人人至(담인인지) 자리에 없는 사람의 말을 하면 공교롭게도 그 사람이 옴.
談何容易(담하용이) 입으로 말하는 것은 쉽지만, 실제로 해보면 쉽지 않으므로 쉽게 입을 여는 짓은 삼가라
談笑自若(담소자약) 위험이나 곤란에 직면해 걱정과 근심이 있을 때라도 변함없이 평상시와 같은 태도를 가짐.(=泰然自若)
論功行賞(논공행상) 세운 공을 논하여 상을 줌
論點逸脫(논점일탈) 논설의 요점을 벗어남
諸子百家(제자백가) 춘추 전국시대의 학자와 학설.
諸葛同知(제갈동지) 제가 스스로 가로되 동지라 한다는 뜻(건방지며 지체는 낮은 사람을 농으로 가리키는 말)
諸行無常(제행무상) 인생의 덧없음. 우주의 만물은 항상 돌고 변하여서 같은 모습으로 꽉 정돈하여 있지 아니함.
諺文風月(언문풍월) 지난날, 우리 글로 지은 시가 따위를 얕보아 이르던 말.
謂鹿爲馬(위록위마)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는 뜻으로 사리에 맞지 않는 억지 주장을 비유한 말 (=指鹿爲馬)
謙讓之德(겸양지덕) 겸손하고 사양하는 미덕
識字憂患(식자우환) 학식이 도리어 근심을 이끌어 옴
讀書三到(독서삼도) 독서하는데 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마음으로 깨우쳐야 한다는 뜻
讀書三昧(독서삼매) 아무 생각 없이 오직 책읽기에만 골몰하고 있는 상태. 한 곳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
讀書三餘(독서삼여) 책읽기 좋은 세 가지 시기.(겨울철, 밤, 비 오는 날)
讀書亡羊(독서망양) 책을 읽다가 양을 잃어버림. 즉, 다른 일에 정신이 팔림
讀書尙友(독서상우) 책을 읽어서 옛날의 현인을 벗 삼는다는 말.
讀書種子(독서종자) 독서를 좋아하는 자손을 일컫는 말.
變化無雙(변화무쌍) 세상이 변하여 가는 것이 더할 수 없이 많고 심하다.
豚柵鷄栖(돈책계서) 돼지우리와 닭의 홰. 즉 촌락의 풍경을 이름.
豚蹄一酒(돈제일주) 돼지 발굽과 술 한 잔이라는 말로, 작은 물건으로도 많은 물건을 구하려고 하는 것을 비유한다.
豚蹄盂酒(돈제우주) 돼지발톱과 술 한 잔이라는 뜻으로 변변치 못한 음식 또는 물건.
象德敦和(상덕돈화) 큰 덕은 화를 돈독히 한다.
豪奴悍僕(호노한복) 고분고분하지 않고 드센 종
豪言壯談(호언장담) 실지 이상으로 보태어서 허풍 쳐 하는 말.
豹死留皮(호사유피) 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
負荊請罪(부형청죄) 형(荊)은 가시나무. 가시나무를 등에 지고 때려 주기를 바란다. 즉, 사죄하는 것을 의미한다.
貧則多事(빈즉다사) 가난하면 살림에 쪼들려 잔일이 많음
貧者一燈(빈자일등) 물질이 많고 적음보다도 소중함을 일컬음.
貧者小人(빈자소인) 가난하면 저절로 졸장부가 됨
貧而無怨(빈이무원) 가난하면서도 남을 원망하지 않음.
貧賤之交(빈천지교) 가난하고 천한 지위에 있을 때의 사귐.(=貧賤之交不可忘)
貪天之功(탐천지공) 天然의 공을 탐내어 자신의 공인 체 한다는 의미
貪官汚吏(탐관오리) 탐욕이 많고 마음이 깨끗하지 못한 관리
責人則明(책인즉명) 남을 꾸짖는 데에는 밝다. 자기의 잘못을 덮어두고 남만 나무라다.
責己之心(책기지심) 스스로 제 허물을 꾸짖는 마음
貴耳賤目(귀이천목) 글자 그대로 귀를 귀하게 여기고 눈을 천하게 여긴다는 뜻
貴鵠賤鷄(귀곡천계) 먼 데 것을 귀하게 여기고 가까운 데 것을 천하게 여기는 것이人之常情임을 말함.
買死馬骨(매사마골) 죽은 말의 뼈를 산다는 뜻으로, 귀중한 것을 손에 넣게 위해 먼저 공을 들이는 것을 말한다.
賊反荷杖(적반하장) 잘못한 자가 도리어 뻣뻣하게 나오는 것
賢母良妻(현모양처) 어진 어머니 이면서 또한 착한 아내
賣劍買牛(매검매우) 칼을 팔아 소를 사다. 전쟁을 그만두고 농사를 짓다
質疑應答(질의응답) 한편에서 의심나는 점을 묻고, 물음을 받은 편에서 대답하는 일.
贊反兩論(찬반양론) 찬성과 반대의 두 가지 의론.
赤子之心(적자지심) 임금에게 충성을 다하는 백성의 마음. 갓난아이같이 거짓이 없는 마음
赤手空拳(적수공권) 맨손과 맨주먹, 즉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다는 뜻
赤貧如洗(적빈여세) 가난하기가 마치 물로 씻은 듯하여 아무 것도 없음
走馬加鞭(주마가편)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계속함자신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노력함
走馬看山(주마간산) 바빠서 자세히 보지 못하고 지나침
起承轉結(기승전결) 시의를 일으키는 첫 번째 `起, 받아 주는 둘째 承, 변화를 주는 셋째 `轉, 마무리하는 넷째 `結을 말함.
起死回生(기사회생) 다 죽게 되었다가 다시 살아남.
超凡入聖(초범입성) 평범한 사람의 범위를 벗어나 성인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
足脫不及(족탈불급) 맨발로 뛰어도 따라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능력이나 재질·역량 따위가 뚜렷한 차이가 있음.
跋扈將軍(발호장군) 양호가 통발을 뛰어넘어 도망친 큰 물고기처럼 방자함을 비유 (폭풍을 의미한다)
路柳墻花(노류장화) 길 가의 버들과 담 밑의 꽃은 누구든지 쉽게 만지고 꺾을 수 있다. 妓生을 의미한다.
蹊田奪牛(혜전탈우) 남의 소가 내 밭을 짓밟았다고 그 소를 빼앗다. 가벼운 죄에 대한 처벌이 혹독하다는 뜻
身土不二(신토불이) 몸과 태어난 땅은 하나라는 뜻으로, 제 땅에서 산출된 것이라야 체질에 잘 맞는다는 말.
身言書判(신언서판) 인물을 선택하는 네 가지 조건. 몸, 말씨, 글씨, 판단력
身體髮膚(신체발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의 몸 전체.
車水馬龍(거수마룡) 거마의 왕래가 흐르는 물이나 길게 늘어진 용처럼 끊임없이 많음. 즉, 행렬이 성대한 모양.
車載斗量(거재두량) 수레에 싣고 말(斗)로 된다는 뜻으로, 물건이나 인재 등이 많아 귀하지 않음을 일컬음.
車載斗量(차재두량) 수레에 싣고 말로 잰다는 뜻. 아주 흔하거나 쓸모없는 평범한 것만이 많이 있음
車魚之歎(거어지탄) 수레와 고기가 없음을 탄식함. 사람의 욕심에는 한이 없음을 이름.
軍令泰山(군령태산) 군대의 명령은 태산같이 무거움
輔國安民(보국안민) 나랏일을 돕고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
輕佻浮薄(경조부박) 마음이 침착하지 못하고 행동이 신중하지 못함을 말한다.
輕妙脫灑(경묘탈쇄) 경쾌 미묘하여 범속의 기풍을 벗어난 용모.
輕擧妄動(경거망동) 경솔하고 망령된 행동
輕敵必敗(경적필패) 적을 가볍게 보면 반드시 패배함.
輕施好奪(경시호탈) 제 것을 남에게 가볍게 주는 사람은 무턱대고 남의 것을 탐낸다는 말.
輕薄才子(경박재자) 재주는 있으나 경박한 사람
輕諾寡信(경낙과신) 무슨 일에나 승낙을 잘하는 사람은 믿음성이 적어 위약하기 쉽다는 말
輪回轉生(윤회전생) 생사를 반복 해감을 말함.
輾轉不寐(전전불매) 누워서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
輾轉反側(전전반측) 누워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을 이루지 못함
轂擊肩摩(곡격견마) 수레의 바퀴통이 부딪치고 어깨가 스침. 곧 市街가 번화한 모습을 형용하는 말이다
轅門射戟(원문사극) 여포가 원문에서 150보 거리에 놓아둔 화극의 곁가지를 화살로 쏘아 맞춘 일.
轉禍爲福(전화위복) 화가 바뀌어 복이 됨
轍環天下(철환천하) 수레(轍)를 타고 세상(天下)을 돌아다님(環) (敎化를 위하여 온 세상을 돌아다님)
轍鮒之急(철부지급) 轍鮒는 수레바퀴 자국 속의 붕어로서 그 자국만큼의 물만 있어도 살 수 있는 처지이다.
辭讓之心(사양지심) 겸손히 마다하며 받지 않거나 남에게 양보하는 마음. 仁의 근본이다.
迂餘曲折(우여곡절) 여러 가지로 뒤얽힌 복잡한 사정이나 변화.
近墨者黑(근묵자흑) 악한 사람을 가까이 하면 그 버릇에 물들기 쉬움
迦陵頻伽(가릉빈가) 상상의 새 이름. 사람얼굴과 새의 몸이며, 미인이고 소리가 아름다워 싫증이 나지 않는다 함.
述而不作(술이불작) '참된 창작은 옛것을 토대로 자연스럽게 태어난다.'는 공자의 말씀
迷信打破(미신타파) 미신을 믿는 일을 깨뜨려 버림.
迷道不遠(미도불원)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길을 헤맨다. 멀지 않다는 뜻. 즉, 곧 본 길을 찾게 됨을 의미.
追友江南(추우강남) 친구 따라 강남 간다. 주견 없는 행동을 뜻함.
追遠報本(추원보본) 조상의 덕을 추모하여 제사를 지내고, 자기의 태어난 근본을 잊지 않고 은혜를 갚음
送舊迎新(송구영신)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
途中曳尾(도중예미) 거북이 진흙에서 꼬리를 끌며 오래 산다(선비가 벼슬하지 않고 고향에서 가난하게 지냄).
通管窺天(통관규천) 붓 대롱을 통해서 하늘을 엿본다.
速去千里(속거천리) 어서 멀리 가라는 뜻으로 귀신을 물리칠 때에 쓰는 말.
速戰速決(속전속결) 장기전을 피하고 속전으로 전국을 판가름하는 것.
造化無窮(조화무궁) 온 세상 만물을 낳고 자라게 하고 죽게 하는 대자연의 이치는 끝이 없음.
連戰連勝(연전연승) 싸울 때마다 빈번히 이김
進退兩難(진퇴양난)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궁지에 빠짐
進退維谷(진퇴유곡) 오지도 가지도 못할 궁지에 빠짐
遊必有方(유필유방) 부모가 생존해 계실 때는 그 슬하에서 모시고 遊學을 할지라도 부모가 알 수 있도록 일정한 곳에 머물러야 한다는 뜻.
運數所關(운수소관) 모든 일이 능력이나 노력에 상관없이 운수에 달려 있다는 생각.
過如不及(과여불급)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음
過恭非禮(과공비례) 지나친 공손은 오히려 예의에 벗어남.
過猶不及(과유불급)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음
過而不改(과이불개) 잘못하고서 고치지 않는 것.
道不拾遺(도불습유) 길에 물건이 떨어져 있어도 주워가지 않는다. 나라가 잘 다스려져 태평하고 풍부한 세상을 형용하는 말.
道傍苦李(도방고리) 사람들에게 시달림을 받으며 길가에 서 있는 오얏나무. 사람에게 버림 받는 것을 비유한다.
道學先生(도학선생) 도덕의 이론만 캐고 실사회의 일에 어두운 사람을 조롱하는 말
道聽塗說(도청도설)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뜬소문
道見桑婦(도견상부) 길에서 뽕나무를 보고 여자의 말을 한다는 뜻으로,(기존에 갖고 있던 것까지 모두 잃게 됨)
道謀是用(도모시용) 집을 짓는 데 길가는 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으면 모두 달라 집을 지을 수 없다
達人大觀(달인대관) 달인은 사물의 전 국면을 관찰하여 공명정대한 판단을 한다는 말
遠交近攻(원교근공) 먼 나라와 친교를 맺고 가까운 나라를 공격함
遠禍召福(원화소복) 화를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임
適口之餠(적구지병) 입에 맞는 떡
適材適所(적재적소) 알맞은 자리에 알맞은 인재를 등용함.
適者生存(적자생존) 생물이 외계의 형편에 맞는 것은 살고 그렇지 못한 것은 전멸하는 현상.
遺臭萬年(유년만취) 냄새가 만 년에까지 남겨진다. 더러운 이름을 영원히 장래에까지 남김.
遼東之豕(요동지시) 견문이 좁고 오만한 탓에 하찮은 공을 득의양양하여 자랑함
避獐逢虎(피장봉호) 노루를 피하다 범을 만난다(작은 해를 피하려다 큰 화를 당함).
邑犬群吠(읍견군폐) 동네 개들이 떼 지어 짖어 댄다는 뜻으로, 여러 소인배들이 남을 비방함의 비유.
邯鄲之夢(한단지몽) 사람의 일생에 '부귀란 헛되고 덧없다'는 뜻 한단에서 여옹이 낮잠을 자면서 꾼 꿈에 유래
邯鄲之步(한단지보) 본분을 잊고 억지로 남의 흉내를 내면 실패한다. 자기 것을 잃음을 비유.
郢書燕說(영서연설)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을 억지로 끌어다 붙여 도리에 맞는 것처럼 말한다는 뜻.
酌水成禮(작수성례) 물을 떠 놓고 혼례를 행한다. 형세가 가난하여 혼례를 간략하게 지냄.
酒果脯醯(주과포혜) 술·과실·포·식혜들로만 차린 간략한 제물.
酒池肉林(주지육림) 호사스럽고 방탕한 술자리
醉生夢死(취생몽사) 술에 취한 듯, 꿈을 꾸듯 살다가 죽는다. (일생을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흐리멍텅하게 보냄)
重言復言(중언부언) 한 말을 자꾸 되풀이 함
重農主義(중농주의) 국가의 부의 기초는 농업에 있다는 경제 사상
野壇法席(야단법석) 野壇이란 야외에 세운 단이란 뜻이고, 法席은 불법을 펴는 자리라는 뜻이다.
金城湯池(금성탕지) 몹시 견고하고 끓는 물의 연못이 있어 가까이 가지 못하는 성. 즉 방비가 아주 견고한 성.
金城鐵壁(금성철벽) 금으로 만든 성, 철로 된 벽. 매우 굳고 든든한 성.
金枝玉葉(금지옥엽) 임금의 일가 자손을 소중히 여겨 일컫는 말
金烏玉兎(금오옥토) 금 까마귀와 옥토끼란 뜻으로, 해와 달을 가리키는 말.
金甌無缺(금구무결) 금으로 만든 단지처럼 완전하고 결점이 없음
金石之交(금석지교) 쇠와 돌처럼 변함없는 굳은 사귐.
金石之典(금석지전) 쇠나 돌처럼 굳고 변함없는 가치를 지닌 法典
金石之約(금석지약) 쇠와 돌 같은 언약. 곧, 변함없고 굳은 언약.
金石牢約(금석뇌약) 금과 돌 같은 굳은 언약. 서로 언약함이 매우 굳음을 비유.
金石盟約(금석맹약) 금과 돌같이 굳게 맹세해 맺은 약속
金科玉條(금과옥조) 몹시 귀중한 법칙이나 규정
金聲玉振(금성옥진) 사물을 집대성함. 지덕을 완비한 상태.
金舌蔽口(금설폐구) 금으로 혀를 만들어 입을 가린다. 입을 꼭 다물고 말하지 아니함.
金蘭之交(금란지교) 금처럼 견고하고 난초처럼 향기로운 사귐. 견고한 벗 사이의 우정.
金蘭之契(금란지계) 친구사이의 우의가 두터움
金迷紙醉(금미지취) 지극히 사치스런 생활
釜中之魚(부중지어) 장차 삶아질지도 모르고 솥 안에서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
釜中生魚(부중생어) 솥 안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란 뜻으로 오래 계속되지 못할 일을 비유함
針小棒大(침소봉대) 과장해서 말함
鉛刀一割(연도일할) 납으로 만든 칼도 한번은 자를 힘이 있다. 자기가 약하다고 겸손하게 하는 말로도 쓰임
銘心不忘(명심불망) 마음에 새기어 잊지 않음.
錐輕釘聳(추경정용)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위로 솟는다. 윗사람이 위엄이 없으면 아랫사람이 반항한다.
錦上添花(금상첨화) 비단 위에 꽃을 놓는다는 뜻으로, 좋은 일이 겹침을 비유(좋은 일이 겹침)
錦繡之腸(금수지장) 비단결같이 고운 마음씨를 이름. 아름다운 마음씨의 所有者.
錦衣夜行(금의야행) 비단옷을 입고 밤에 감. 아무 보람이 없는 행동
錦衣玉食(금의옥식) 金은鍾, 聲은宣, 玉은磬, 振은收를 의미. 轉하여 智德이 갖추어 있음을 비유한다.
錦衣還鄕(금의환향) 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간다는 뜻으로, 객지에서 성공하여 고향에 돌아감을 이르는 말.
鍊磨長養(연마장양) 갈고 닦고 오래도록 준비하여 옴.
鏃礪括羽(족려괄우) 학문을 닦고 슬기를 연마하여 쓸모 있는 존재가 됨.
鏡花水月(경화수월) 거울에 비친 꽃과 물에 비친 달 (볼 수만 있고 가질 수 없는 것)
鐵中錚錚(철중쟁쟁) 같은 쇠 가운데서도 유난히 맑게 쟁그랑거리는 소리가 난다. 같은 또래 중에서 뛰어난 사람.
鐵石肝腸(철석간장) 철이나 돌 같은 간과 창자. 굳고 단단한 마음.
鑿飮耕食(착음경식) 우물을 파서 마시며 밭을 갈아먹는다. 는 뜻으로 천하가 태평하고 생활이 안락함을 비유함
長勁烏喙(장경오훼) 越王 句踐을 평한 말로, 患難은 같이 할 수 있으나 안락은 같이 누릴 수 없는 人相을 이름
長夜之飮(장야지음) 날이 새어도 창을 가리고 불을 켜 논 채 계속하는 주연(酒宴)을 말한다.
長幼有序(장유유서) 어른과 아이는 차례가 있음.
長生不死(장생불사) 오랫동안 살아 죽지 아니함.
長袖善舞(장수선무) 긴 소매는 춤을 잘 춘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도 조건이 좋은 사람이 유리하다.
長長夏日(장장하일) 기나긴 여름 날.
門前乞食(문전걸식) 집집이 돌아다니며 밥을 구걸함.
門前成市(문전성시) 권세가의 문 앞이 방문객으로 몹시 붐빔
門前沃畓(문전옥답) 집 앞 가까이에 있는 좋은 논, 곧 많은 재산을 일컫는 말
門前雀羅(문전작라) 문 앞에 새 그물을 칠 수 있을 정도로 방문객이 한산함
開卷有益(개권유익) 책을 펴서 읽으면 반드시 이로움이 있다. 開卷은 책을 펴서 읽는 것을 말한다.
開物成務(개물성무) 사물을 열고, 일을 성사시킨다. 아직 모르는 곳을 개발하고 사람이 하고자 하는 바를 성취시킴
開門揖盜(개문읍도) 일부러 문을 열어 놓고 도둑을 청한다는 뜻으로 스스로 화를 불러들인다는 말.
開門納賊(개문납적) 문을 열고 도적에게 바친다. 스스로 재화(災禍)를 끌어 들이는 것을 말함.(=開門而揖盜)
閑話休題(한화휴제) 쓸데없는 이야기는 그만둔다는 뜻으로, 한동안 본론에서 벗어났다가 다시 본론으로 돌아감을 이름
閑雲野鶴(한운야학) 한가로운 구름 아래 노니는 들의 학. 벼슬과 어지러운 세상을 버리고 강호에 묻혀 사는 사람.
閒中眞味(한중진미) 한가한 가운데 깃드는 참된 멋
間不容髮(간불용발) 머리털 하나 들어갈 틈이 없다는 뜻으로 조그마한 여유 또는 빈틈도 없음을 비유한 말.
間世之材(간세지재) 썩 뛰어난 인물
間於齊楚(간어제초) 중국 주나라 말엽에 약소국 등나라가 제·초의 두 큰 나라 사이에 끼여 괴로움을 당함
關公三約(관공삼약) 관우가 하비에서 조조에게 포위되고는, 그의 투항 제의를 승낙하면서 내세운 세 가지 조건.
阿修羅場(아수라장) 阿修羅'는 산스크리트 'asur'의 音譯으로 추악하다는 뜻이다(끔찍하게 흐트러진 현장)
阿鼻叫喚(아비규환) 阿鼻는 八大地獄의 8번째로 고통을 못 참아 울부짖는 소리.
附和雷同(부화뇌동) 주관이 없이 남들의 언행에 덩달아 쫓음
陰德陽報(음덕양보) 남모르게 덕을 쌓은 사람은 뒤에 그 보답을 절로 받음
陳蕃下榻(진번하탑) 진번이 榻을 하나 만들어 두고 서유자가 오면 이것을 내려놓고 우대함(빈객을 공대할 때 쓰는 말)
陵遲處斬(능지처참) 머리, 손, 발 그리고 몸을 도막 치던 극형
陶朱之富(도주지부) 도주공의 부란 뜻으로 큰 부를 일컫는 말
陸地行船(육지행선) 뭍으로 배를 저으려 함. 되지도 않을 일을 억지로 하려 함.
陸績懷橘(육적회귤) 陸績이란사람이懷橘(귤을품음) 부모님 생각에 귤을 소매에 넣은 일(효성의 뜻으로 쓰임)
隔世之感(격세지감) 세월이 많이 지난 것 같은 느낌. 중국 堯임금때 풍년이 들어 농부가 태평한 세월을 부른 노래.
隔靴搔痒(격화소양) 신을 신고 가려운 데를 긁는다 함이니 마음으로는 애써 하려하나 실제 효과는 얻지 못함.
隔靴爬癢(격화파양) 신을 신은 채 가려운 발바닥을 긁는 것과 같이 일의 효과를 내긴 했어도 만족감을 얻기 어려움.
隙駒光陰(극구광음) 달리는 말을 문틈으로 보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세월이 빨리 흐름을 뜻함.
隨問隨答(수문수답) 물으면 묻는 대로 거침없이 대답함.
隨株彈雀(수주탄작) 隨株 수후의 구슬로 날아가는 참새를 쏜다. 적은 것을 얻으려고 큰 것을 버림(=小貪大失)
隱居放言(은거방언) 속세를 피하여 혼자 지내면서 품고 있는 생각을 거리낌 없이 말하는 것을 일컫는다.
隱忍自重(은인자중) 괴로움을 참고 몸가짐을 조심함
集小成大(집소성대)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을 이룬다.
集思廣益(집사광익) 뜻을 모아야 큰 이로움이 있다는 뜻으로, 제갈량이 동료와 부하들에게 편지를 쓸 때 이렇게 말하였다.
離群索居(이군삭거) 동문의 벗들과 떨어져 외롭게 사는 것을 말함.
難兄難弟(난형난제) 형인지 아우인지 분간하기 어려움
難化之民(난화지민) 교화시키기 어려운 백성.
難攻不落(난공불락) 학소가 지키는 진창성이 쉽사리 빼앗기지 않자, 제갈량이 한 말
雨後竹筍(우후죽순) 비가 온 뒤에 여기저기 무럭무럭 솟는 죽순 즉 어떠한 일이 한때에 많이 일어나는 것을 비유함
雪上加霜(설상가상) 불행한 일이 거듭하여 겹침
雪中松柏(설중송백) 송백은 눈 속에서도 그 색이 변하지 않는다 하여 사람의 節操가 굳은 데 비유하는 말이다.
雪泥鴻爪(설니홍조) 눈이 녹은 진땅에 큰 기러기가 걸어가 발자취를 남기나 그것은 곧 사라진다.(인생이 허무함)
雪膚花容(설부화용) 흰 살결에 고운 얼굴 (미인의 얼굴)
雲上氣稟(운상기품) 속됨을 벗어난 고상한 기질과 성품
雲中白鶴(운중백학) 구름 속을 나는 백학. 고상한 기품을 가진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雲散霧散(운산무산) 구름이 흩어지고 안개가 사라지듯, 근심이나 걱정이 깨끗이 사라짐의 비유.
雲泥之差(운니지차) 구름과 진흙의 차이. 天地之差와 같은 말. 사정이 크게 다름을 말한다.
雲蒸龍變(운증용변) 구름이 들끓어 용으로 변함. 영웅호걸이 때를 만나 일어남을 일컬음.
雲雨之情(운우지정) 남녀간의 육체적인 사랑.
雲霓之望(운예지망) 큰 가뭄에 구름과 무지개를 바라듯 그 희망이 간절함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電光石火(전광석화) 電光은 번개.石火는 부싯돌의 불꽃. 동작이 아주 민첩함의 비유.
震天動地(진천동지) 하늘이 진동하고 땅이 흔들리다. 위엄이 천하에 떨치다.
霜風高節(상풍고절) 어떠한 난관이나 어려움에 처해도 결코 굽히지 않는 높은 절개.
靑出於藍(청출어람) 제자가 스승보다 나음(=靑出於藍而靑於藍)
靑天白日(청천백일) 맑게 댄 대낮, 뒤가 썩 깨끗한 일, 원죄가 판명되어 무죄가 됨
靑天霹靂(청천벽력) 생각지 않은 일
靑山流水(청산유수) 청산에 흐르는 물. 거침없이 잘하는 말에 비유.
靑松白沙(청송백사) 푸른 소나무와 흰 모래. 해안의 아름다운 경치를 이르는 말.
靑雲之志(청운지지) 출세하고자 하는 뜻
靑雲萬里(청운만리) 푸른 꿈은 멀고 큼.
非一非再(비일비재) 한 두 번이 아님. 여러 번, 많이
非命橫死(비명횡사) 뜻밖의 재난이나 사고 따위로 죽음.
非夢似夢(비몽사몽) 꿈인지 생시인지 어렴풋한 상태.
非禮勿動(비례물동) 禮가 아니면 행동으로 옮기지도 말아라.
非禮勿聽(비례물청) 禮가 아니면 듣지도 말아라.
非禮勿視(비례물시) 禮義에 어긋나는 일은 보지를 말라는 뜻
非禮勿言(비례물언) 禮가 아니면 말하지도 말아라.
面壁九年(면벽구년) 고승 달마가 산중에서 구년간 벽을 대하고 앉아 수도하여 마침내 형태가 돌 속으로 들어갔다.
面從腹背(면종복배) 앞에서는 순종하는 체하고 돌아서는 딴 마음을 먹음
韋編三絶(위편삼절) 공자가 읽던 책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열심히 공부한다는 뜻
韜光養晦(도광양회) 빛을 감추고, 어둠을 기른다. 劉備가 曹操의 식객일 때 조조를 기만하기 위해 썼던 술책
頂門一鍼(정문일침) 간절하고 따끈한 충고
頂門金椎(정문금추) 쇠망치로 정수리를 두들긴다는 뜻으로 정신을 바짝 차리도록 깨우침을 이르는 말
頓首再拜(돈수재배) 머리가 땅에 닿도록 두 번 절함.
頭童齒豁(두동치활) 산에 초목이 없음을 동이라고 하고, 활은 이가 빠져서 구멍이 보임을 이른다. 즉 노인을 형용함.
類萬不同(유만부동) 모든 것이 서로 같지 아니함
類類相從(유유상종) 끼리끼리 사귐
顧曲周郞(고곡주랑)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주유의 관련 고사. 고곡이란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말한다.
風前燈火(풍전등화) 바람 앞의 등불이란 말로, 상황이 오래 견디지 못하고 매우 위급한 형태에 놓여 있음을 가리키는 말.
風月主人(풍월주인)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벗하여 노는 한가한 사람. 자연 풍경을 좋아하는 사람.
風樹之嘆(풍수지탄) 바람과 나무의 탄식이란 말로, 효도를 다 하지 못한 자식의 슬픔
風紀紊亂(풍기문란) 풍속, 풍습에 대한 규율이 어지러운 것. 특히 남녀 교제 의 절도 의 어지러움을 말함.
風聲鶴唳(풍성학려) 바람소리와 학의 울음소리만 들어도 겁먹거나 긴장되어 있을 때는 별것 아닌 것에도 쩔쩔매게 된다.
風雲之會(풍운지회) 밝은 임금과 어진 신하가 서로 만남을 말함(또는 豪傑이 때를 만나 뜻을 이룸을 뜻한다.)
風雲魚水(풍운어수) 바람과 구름, 물고기와 물(임금과 신하의 아주 가까운 사이)
風飛雹散(풍비박산) 사방으로 날아 흩어짐. 풍지박산은 잘못된 표현.
風餐露宿(풍찬노숙) 바람과 이슬을 무릅쓰고 한데서 먹고 잠. 큰일을 이루려는 사람의 고초를 겪는 모양
飛禽走獸(비금주수) 짐승과 길짐승
食不二味(식불이미) 음식을 잘 차려 먹지 아니함
食不感味(식불감미) 먹어도 맛을 느끼지 못한다는 말. (제갈량의 출사표에 나오는 말)
食前方丈(식전방장) 사방 열 자짜리 상에 차린 잘 차린 음식이라는 뜻으로 호화롭게 많이 차린 성찬
食少事煩(식소사번) 먹을 것은 적고 할일은 많음
飮馬投錢(음마투전) 말에게 물을 먹일 때 먼저 돈을 물 속에 던져서 물 값을 지불할 정도로 결백한 행실을 비유함
飽食暖衣(포식난의)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음
養志之孝(양지지효) 항상 부모의 뜻을 받들어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효행.
養虎後患(양호후환) 범을 길렀다가 그 범에 물린다는 뜻 은혜를 베풀었다가 도리어 해를 당함을 비유(=養虎遺患)
養虎遺患(양호유환) 호랑이를 길러 근심을 남김. 스스로 화를 자초했다는 뜻
餘桃之罪(여도지죄) 애증과 증오의 변화가 심함
首丘初心(수구초심) 여우가 죽을 때 고향 쪽으로 머리를 둔다는데 서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말함.
首鼠兩端(수서양단) 진퇴를 정하지 못하고 망설임, 두 마음을 가지고 기회를 봄
馬耳東風(마이동풍)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아니하고 지나쳐 흘려버림
馬脚露出(마각노출) 간사하게 숨기고 있던 일을 드러내다
馬革裹屍(마혁과시) 옛날에는 전사한 장수의 시체는 말가죽으로 쌌으므로 전쟁에 나가 살아 돌아오지 않겠다는 뜻을 말한다.
駂羽之嘆(보우지탄) 너새 깃의 탄식이라는 말로, 신하나 백성이 전역에 종사하여 부모님을 보살피지 못하는 것을 탄식함
駑馬十駕(노마십가) 둔한 말이 열흘 동안 수레를 끌고 다닌다. 는 뜻으로 열심히 하면 된다.
駟不及舌(사불급설) 소문이 삽시간에 퍼짐. 말조심하라는 뜻.
駟馬難追(사마난추) 駟馬는 말 네 필이 끄는 수레로써 엄청나게 빠른 것을 비유한다. 입조심을 하라는 뜻
騎虎之勢(기호지세) 중도에서 그만둘 수 없는 형세
騎虎難下(기호난하) 이미 시작된 일을 중도에서 그만 둘 수 없음을 비유한 말
騷人墨客(소인묵객) 詩文이나 書畵를 일삼는 사람.
驕兵必敗(교병필패) 자기 군대의 힘만 믿고 교만하여 적에게 위엄을 보이려는 병정은 적의 군대에게 반드시 패한다.
驚天動地(경천동지) 하늘이 놀라고 땅이 흔들린다는 뜻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함.
驚弓之鳥(경궁지조) 화살에 놀란 새라는 뜻으로 있던 자리에서 놀란 듯 후다닥 일어섬을 이르는 말
驥服鹽車(기복염거) 천리마가 소금 수레를 끈다, 유능한 인재가 낮은 지위에 있거나 하찮은 일에 쓰임의 비유.
骨肉之親(골육지친) 부모·자식·형제·자매 등의 가까운 혈족.
骨肉相殘(골육상잔) 부자나 형제 또는 같은 민족간에 서로 싸움.
骨肉相爭(골육상쟁) 뼈와 살이 서로 싸운다는 말로, 동족끼리 서로 싸움을 비유함
髀肉之嘆(비육지탄) 넓적다리에 살만 찌는 것, 즉 성공하지 못하고 헛되이 세월만 보냄을 한탄함.
高官大爵(고관대작) 지위가 높은 큰 벼슬자리. 또는, 그 직위에 있는 사람.
高山流水(고산유수) 높은 산과 흐르는 물
高枕安眠(고침안면) 근심 없이 편히 전잠, 안심할 수 있는 상태
高枕而臥(고침이와) 베개를 높이하고 잠. 마음 편안히 잠잘 수 있음.
高聲放歌(고성방가) 큰소리로 떠들고 마구 노래 부름.
高臺廣室(고대광실) 굉장히 크고 좋은 집.
高談峻論(고담준론) 고상하고 준엄한 언론.
魂昇魄降(혼승백강) 죽은 사람의 영혼은 하늘로 올라가고 시체는 땅으로 내려감
魂飛魄散(혼비백산) 혼이 날아서 흩어졌다 함은 매우 크게 놀랐다는 뜻.
魚水之親(어수지친) 고기와 물의 친함. 임금과 백성이 친밀한 것을 일컬음, 부부간의 정을 말하기도 함(=水魚之交)
魚目燕石(어목연석) 魚目은 물고기의 눈, 燕石은 燕山의 돌. 모두 玉과 비슷하여 옥으로 혼동함
魚網鴻離(어망홍리) 고기를 잡으려고 그물을 쳤는데 기러기가 걸렸다.
魚變成龍(어변성룡) 물고기가 변하여 용이 됨. 어릴 적에는 신통치 못하던 사람이 자라서 훌륭하게 됨을 일컬음
魚遊釜中(어유부중) 고기가 솥 속에서 논다. 목숨이 붙어 있다 할지라도 오래 가지 못할 것을 비유함(=釜中之魚)
魚頭肉尾(어두육미) 물고기의 머리와 짐승의 꼬리라는 뜻으로 어류는 머리가 육류는 꼬리가 맛이 좋음을 이르는 말.
魚魯不辨(어로불변) 魚자와 魯자를 구별하지 못함. 매우 무식함.
鯨戰蝦死(경전하사)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間於齊楚)
鰥寡孤獨(환과고독) 홀아비, 홀어미, 어리고 어버이 없는 아이, 늙고 자식 없는 사람. 외롭고 의지할 곳 없는 처지의 사람.
鳥足之血(조족지혈) 새 발의 피라는 뜻으로 물건의 적음을 나타내는 말
鳩居鵲巢(구거작소) 비둘기가 까치집에 들어 산다. 아내가 남편의 집을 자기 집으로 삼는데 비유.
鳩首會議(구수회의) 비둘기 머리 내밀 듯 머리를 맞대고 하는 회의.
鳶飛魚躍(연비어약) 하늘에 솔개가 날고 물 속에 고기가 뛰어노는 것이 자연스럽고 조화로움
鴛鴦之契(원앙지계) 琴瑟이 좋은 부부사이
鴻門燕會(홍문연회) 초나라와 한나라가 천하를 두고 다툴 때 항우와 유방이 참석했던 연회(겉과 속이 다른 짓을 일음)
鵬程萬里(붕정만리) 붕새가 날아가는 하늘길이 만 리로 트임. 곧 전도가 지극히 양양한 장래.
鶴首苦待(학수고대) 학의 목처럼 목을 길게 늘여 몹시 기다린다는 뜻
鷄卵有骨(계란유골)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뜻 (일이 방해됨을 이르는 말)
鷄口牛後(계구우후) 큰 집단의 말석보다 작은 집단의 우두머리가 나음
鷄皮鶴髮(계피학발) 사람이 늙어서 피부는 닭의 살갗과 같이 되고 머리는 세어 학의 날개처럼 희어졌다는 말.
鷄群一鶴(계군일학) 범용한 사람 가운데 뛰어난 한 사람.
鷄豚同社(계돈동사) 닭과 돼지가 함께 모인다는 뜻 (일향 사람이 계를 이룸.)
鷄鳴之助(계명지조) 임금을 받드는 현명한 후비의 내조를 이름.
鷄鳴狗吠(계명구폐) 닭이 울고 개가 짖는다.(=鷄鳴狗吠相聞)
鷄鳴狗盜(계명구도) 작은 재주가 뜻밖에 큰 구실을 함
鷽鳩笑鵬(학구소붕) 작은 비둘기가 큰 붕새를 보고 웃는다. 되지 못한 소인이 위인의 업적과 행위를 비웃는다는 뜻.
麥丘邑人(맥구읍인) 맥구읍 의 사람이라는 말로, 노인을 뜻한다.
麥秀之嘆(맥수지탄) 나라를 잃음에 대한 탄식
麴窮盡膵(국궁진췌) 몸이 부서질 때까지 노력함 (麴窮盡膵 死而後已원어)
麻中之蓬(마중지봉) 삼 가운데 자라는 쑥. 좋은 환경의 감화를 받아 자연히 품행이 바르고 곧게 된다는 비유.
麻姑搔痒(마고소양) '마고'라는 손톱 긴 선녀가 가려운 데를 긁어 준다는 말로, 일이 뜻대로 됨을 비유한다.
麻姑爬痒(마고파양) 일이 뜻대로 됨을 의미(=麻姑搔痒)
黃口小兒(황구소아) 어린아이라는 뜻. 참새 새끼의 황색 주둥이에서 연유
黃絹幼婦(황견유부) 絶妙라는 뜻의 은어
黍離之歎(서리지탄) 나라가 망하여 옛 대궐 터에 기장이 익어 늘어진 것을 보고 탄식함(영고성쇠가 무상함)
黔驢之技(검려지기) 당나귀의 뒷발질. 자기의 기술이 졸렬함을 모르고 함부로 행동하다 욕을 봄
黙黙不答(묵묵부답) 입을 다문 채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음.
黨同伐異(당동벌이)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는 한패가 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배척함.
鼓腹擊壤(고복격양) 태평세월임을 표현한 말. 배를 두들기면서 땅을 침
鼠竊狗偸(서절구투) 쥐가 물건을 훔치고 개가 남의 눈을 속이는 것. 남모르게 숨어서 부당한 물건을 취하는 좀도둑을 말함.
龍如得雲(용여득운) 용이 구름을 얻듯이 큰 인물이 활동할 기회를 얻음의 비유.
龍尾鳳湯(용미봉탕) 맛이 썩 좋은 음식을 가리키는 말
龍虎相搏(용호상박) 용과 범이 서로 싸우다. 강한 사람이나 나라가 서로 싸우는 것.
龍蛇飛騰(용사비등) 용과 뱀이 나는 것과 같이 글씨가 힘참
龍頭蛇尾(용두사미) 시작이 좋고 나중은 나빠짐
龜背刮毛(귀배괄모) 거북 등의 털을 벗겨 뜯는다. 없는 것을 애써 구하려고 하는 것을. 비유한다.